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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울시의회 성백진 의원, “서울시 저출산 정책방향, 복지-노동-교육 통합적 정책 필요"

  • 등록 2018.02.13 10:15:19

[TV서울=함창우 기자] 우리나라는 2001년 이후 15년 연속 초저출산 국가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이른바 인구절벽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의회 성백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서울시 저출산 해소 시책 마련에 있어, 시민 개개인의 평범한 일상의 삶이 존중하는 정책 관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복지-노동-교육을 아우르는 다층적이고 통합적인 정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174월부터 저출산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TF(이하 “TF”라 함)’를 구성하고, 시정 전반의 저출산 대응 과제를 발굴하고자 6개 분과(주거분과, 일자리분과, 임신·출산분과, 자녀양육분과, 일가족양립분과, 외국인다문화분과)를 운영해 왔으며, 각 분과위원회를 통해 발굴된 16건의 과제는 2018년 예산(편성안 기준 278억 원)에 편성했다. 서울시는 향후 182월 말경(예정) 그동안의 TF운영 결과들을 반영하여 저출산 종합대책을 발표 할 계획이다.

 

이에 성백진 의원은 서울시 저출산 해소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서울시에, 저출산 종합대책 수립 관련한 그간의 진행사항 등을 점검하고, 종합계획 수립 시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정책 관점을 다시한번 당부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성백진 의원은 지난 10년간 정부는 저출산 해소를 위해 127억 원 이르는 예산을 쏟아 부었고, 우리 서울시만 보더라도 한해 보육예산은 18천 억 원에 이르고 있지만, 15년 연속 초저출산 국가라는 멍에는 여전한 상황이다고 말하고, “이는 그동안의 저출산 정책은 단순히 출산율만을 정책 목표로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의 소중함을 간과해왔고, 양성적 관점 또한 미흡하여 마치 특정 성()만을 위한 정책인 것처럼 여겨져 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제는 서울시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는 서울시 차원에서 실·국간 장벽을 허물고 저출산 문제를 전 시정 분야에 걸친 통합적인 관점으로, 개인들의 삶에 대한 존중의 가치와 양성 평등적 정책기조가 관통하고, 복지-노동-교육에 이르는 다층적인 정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성백진 의원은 2010년과 2014년 서울시의원에 당선된 재선 의원으로, 2010년 이후 지금까지 8년째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저출산 문제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왔다. 지난 2011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자치구별 출산·양육지원 격차 문제 해소 요구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하고 활발한 정책 활동들을 해 왔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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