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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마포구,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일제 점검 실시

  • 등록 2018.02.13 13:26:23


[TV서울=함창우 기자] 관광도시라는 타이틀을 입증하듯 마포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60개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이 운영되고 있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이란 도시 주민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숙식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흔히 정식 명칭 대신 게스트하우스로 통칭되고 있다.

마포구는 이들 밀집 지역인 서교(90동교(48연남동(64)20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관광진흥법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와 소방시설이다.

주택을 이용하여 운영되는 특징 상 사업자가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지, 내국인 투숙 및 불법 개·변조 사실이 있는지 확인한다. 또한 객실별 소화기, 단독형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의 적정 설치 및 정상 작동여부를 점검한다.

현장점검은 201612월까지 등록된 총 202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20181월에 등록된 10개 업소를 제외한 나머지 148개소는 자체점검표를 통해 점검이 실시된다.

 

12일부터 시작한 현장 점검은 주 210개소 점검을 주기로 하여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병원, 쇼핑몰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사고로 인해 사전 안전점검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점검으로 사업장 안전 및 운영 실태를 철저하게 점검해 오는 하반기 본격적인 관광철을 대비해 안전한 게스트하우스 운영에 만전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점검 결과 관련법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행정처분 및 즉시시정 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소방시설 및 위생상태에 미흡한 점이 있을 경우 다시 현장을 방문하여 재점검할 방침이라고 구는 밝혔다.

박홍섭 구청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시설을 조성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점검인 만큼 사업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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