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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4년간 28억원 동네서점협동조합에 도서구매 지원

  • 등록 2018.02.13 13:30:54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동네서점 사람이아름다운동네서점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2015년부터 작년까지 18억여원, 올 해 10억여원 등 총 28억원 상당 도서구매를 지원한다.

협동조합은 20154월 강동구 내 동네 서점 11개가 모여 설립됐다. 도서정가제 실시이후 동네서점도 대형서점, 온라인서점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자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서 강동구가 서점주와 머리를 맞대고 동네서점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설립한 것이다.

구는 2015년 협동조합과 도서우선구매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해 24천여만원의 도서구매를 시작으로 20179억여원까지 지난 3년간 총 18억여원 규모의 도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도 구는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을 더 늘린다. 구립공공도서관 5개소 4억 원, 시립공공도서관 2개소 28천만원, 37개 공사립작은도서관 11천만원, 각급학교에서 18천만원 등 총 10억여원 상당의 도서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의 본격적인 지원에 힘입어 해를 거듭할수록 협동조합에 가입한 동네서점은 경영면에서, 그리고 도서납품역량에서 크게 성장하였다. 현재는 관내 90%이상의 학교·도서관 및 공공기관에서 협동조합과 도서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울러 협동조합은 이익을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하고자, 강동톡페스티벌, 강동선사문화축제 등 지역행사 참여단체에 후원금을 지원할 뿐 아니라, 연말에에는 관내 작은도서관을 찾아 신간 2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며 활발한 독서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작년 송인서적 부도 등 동네 서점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강동지역의 동네서점은 협동조합을 통해 사상 최대의 계약액을 달성하였다. 강동구와 동네서점협동조합의 상생은 민·관의 협력이 지역경제시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앞으로도 구와 협동조합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동네서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활성화 방안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의대교수들 "의사수 추계 공모하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의대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호소하며 오는 30일 하루 동안 응급·중증·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 이들은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이를 2026학년도 의대 입시에 반영하자며 의대 증원 1년 유예를 제안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서울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비합리적이고 독선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대한 항의와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정책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은 3월 25일부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으며, 개별 교수의 제출일로부터 3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개인의 선택에 따라 사직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대위 수뇌부 4명은 5월 1일부터 실질적으로 사직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 붕괴는 5월부터 시작된다"며 "영화 타이타닉에서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전까지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연주한다고 승객이 더 살 수 있느냐. 우리는 그런 심정"이라고 말했다.

최구기 서울병무청장,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 점검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 최구기 청장은 4월 24일 서울시 소재의 육군 제56보병사단 공병대대를 방문, 올해 서울지역 충무훈련 기간 중 불시 병역동원소집훈련에 참여한 예비군과 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충무훈련은 전시 등 유사시를 대비해 병력, 물자 동원 등 전반에 걸쳐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실제 훈련으로써 민·관·군의 비상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보태세 확립의 대단위 종합훈련이며, 불시 병력동원소집훈련은 긴급동원 병력 충원을 위해 동원 미지정 예비군을 대상으로 4일 전에 동원지정 후 소집일 1일 전까지 통지서를 교부 후 불시에 입영토록 해 동원 절차를 숙달시키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군에서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병력의 불시 소집 등 실제 훈련을 시행함에 있어 병력 외 물자동원이 동일한 시간대에 입영토록 하는 등 통합훈련을 시범 실시했고, 실제 훈련을 통한 충무계획의 보완 및 전시 동원집행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매우 뜻깊은 훈련이었다. 한편, 이날에는 서울시 관내 전시 병무담당을 대상으로 전시 임무 수행 능력 배양을 위해 현장 체험 교육도 추가로 진행됐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관내 병력동원과 관련한 충무훈련은 전시상황과 유사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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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이화영 '술자리' 허위주장 옹호는 악질적 사법방해"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재판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허위 주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옹호하고 있다며 "악질적 사법방해"라고 비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범죄피고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방해 거짓말에 대한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며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론선동에 앞장서던 이 대표가 급기야 어제는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는 황당무계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며 "그러면서 정작 무슨 말을 바꿨다는 것인지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궁지에 몰리자 막무가내 전략으로 방향을 튼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와 김광민 변호사의 허위 주장, 이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궤변과 선동을 진실 공방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이들의 막가파식 행태는 악질적 사법 방해이며,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와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총선승리를 자신의 면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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