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15~18일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약국을 가동한다.
서울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대로 24시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휴일지킴이약국은 당직의료기관 인근 약국을 지정해 설 연휴기간 중 3,269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병·의원이나 약국 안내는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과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서울시와 자치구,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국번 없이 119나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4종류(13개 품목)는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088곳(서울시홈페이지→안전상비의약품)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에게 설 연휴 전후로 명절 준비, 장시간 운전, 환경 변화 등으로 체력이 저하돼 질병에 취약해 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