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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남구, 설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나눔 선물

  • 등록 2018.02.14 09:28:33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남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구 등 외롭고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설명절 종합복지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긴 명절기간 동안 홀로 방치돼 위기에 놓일 수 있는 홀몸 어르신을 중심으로 중증장애인, 청장년가구에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통장 등으로 구성된 우리동네돌봄단 30명이 설 연휴 전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 연휴 동안 집중적으로 가정방문과 안부확인 전화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도 지역 내 독거노인 923명에게 설 연휴 전후 및 연휴 기간 동안 가정방문 및 유선으로 안전을 확인하는 등 민·관이 함께 독거어르신 살피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결식우려 아동은 설 연휴기간 우리은행 전산시스템 교체로 꿈나무카드 사용이 중단되어 결식위기에 놓여있었다. 이에 기존 이용 중인 편의점과 지정음식점에서 설 연휴 전 선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해 명절연휴 밥을 굶는 아동이 없도록 했다.

 

거리노숙인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노숙인 발생지역을 중점 순찰하면서 한파 등 노숙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 대비하고 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해 임시주거시설 등에 입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설명절에 저소득가구(7,897가구)와 보훈대상자(1,838)에게 명절위문금으로 573,980천원을 지급하고, 사회복지시설에 입소돼 있는 시설수급자 579명에게 12,890천원의 명절위문금을 지원한다. 특히 법정보호를 받지 못하는 중위소득 120%이하의 생계가 어려운 500세대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000원의 후원금을 지급한다.

또 지역 내 6개 종합사회복지관도 다양한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강남, 수서명화, 수서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525가구에게 부식세트 및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대청, 능인, 태화종합사회복지관은 무료급식 어르신과 저소득가정 아동 등 660여명에게 명절 음식 나누기 및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민간기업인 다이소도 참여해 34,200천원 상당의 생필품 400박스와 화장품 14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광우 복지정책과장은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노력했다면서 강남구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대책 마련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강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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