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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작구, 새학기 맞이 민관합동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 등록 2018.02.19 09:06:27


[TV서울=함창우 기자]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2007~2016) 발생한 전국 스쿨존 내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5,363건에 달한다. 특히,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사고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시설 정비 등 사전 대비가 필요한 시기다.

동작구는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을 민관합동으로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3월 이후 증가하는 교통사고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2월 말까지 구청 담당공무원, 경찰관, 녹색어머니회 회원이 한 조가 되어 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주요 점검 시설물은 관내 21개 초등학교 주변 통합표지판, 미끄럼방지포장, 방호울타리, 과속방지턱 등이다.

 

구는 보호구역 내 설치된 안전시설이 모두 1,000여개에 이르지만 모두 현장 점검해 문제가 되는 시설은 즉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겨울철 결빙 등으로 훼손된 시설물은 우선 정비대상이다.

소방도로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최근 잇따른 화재발생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소방차가 빠르게 진입 할 수 있는지 주변 통행로를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위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불법주정차, 노상적치물, 거주자우선주차구획 등 차량통행에 방해되는 요소를 파악해 선제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유재문 교통행정과장은 아이들 통학안전은 주민들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자 바람이라며 "모든 수단을 강구해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금년도에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어린이 안전 CCTV 9개소를 확충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을 위해 45,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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