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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성동구, 복지대상자 비급여진료비 20% 감면

  • 등록 2018.02.20 10:54:26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동구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저소득층 어려운 이웃에게 진료비를 감면해주는 성동형 의료복지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성동형 의료복지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협약 의료기관을 확대하고자 지난 212일에 성동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새롭게 참여한 의료 기관은 성동구 소재 병원 3개소(서울동인병원, 연세슬기병원, 9988병원), 요양병원 2개소(굿모닝 요양병원, 시온요양병원)5곳이다.

협약내용은 복지대상자 진료비 할인 지원과 의료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상호간 공동노력, 환자의뢰 및 의뢰환자에 대한 상호간 의료정보 공유, 상호간 협력기관 안내 및 홍보 등이다.

 

협약에 따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복지대상자는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에서 진료시 비급여 진료비용 20%를 감면 받게 된다.

2015년 시작한 업무협약은 20182월 현재 민간기관(성동구의사회, 성동구치과의사회, 성동구한의사회, 성동구약사회, 한양대학교병원, 병원급의료기관), 공공기관(시립 및 장애인치과병원) 등 총 111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의 포괄적 건강관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효사랑주치의사업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의료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하였다. 동별 효사랑주치의팀(어르신 전담 의사와 간호사)이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건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으로 방문해 건강상담을 시행하고 건강 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성동형 의료복지기관과 연계해준다.

그 결과 2017년에는 성동형 의료복지사업과 사회복지지원사업 연계 등을 통해 의료소외계층 10,471명이 194,632천원의 의료비감면 혜택을 받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민간의료기관의 공공의료 참여로 의료소외계층의 의료비 부담이 줄고 의료접근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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