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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관악구, 길고양이 삶 ‘구사일생’ 사진전 개최

  • 등록 2018.02.21 09:30:59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길고양이 사진사 김하연 작가의 구사일생(九死一 生)’ 사진전을 개최한다.

구사일생(九死一生)’은 여러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고 겨우 목숨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아슬아슬한 길고양이의 삶을 말한다.

이번 전시는 태어나도 2~3년을 채우지 못하고 별이 되는 길고양이의 삶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2004년 사진을 찍기 시작한 김하연 작가는 2006년 최광호 작가가 주최한 ‘1019 사진상에 당선, 길고양이 사진가로 나서게 돼 12년째 길고양이 사진을 찍고 있다.

 

김 작가는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길고양이지만, 도시에서 살기에는 아홉 개의 목숨으로도 부족할 만큼 내일을 기약하기 어렵다, “그들이 우리 곁에서 어떻게 견디며 사는지 이번 전시를 통해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전은 19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관람료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갤러리관악은 2011년 개관이래 지역예술인들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해왔다길고양이 구사일생사진전에 많은 주민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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