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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관악구 ‘부동산 분쟁조정센터’ 설치, 26일부터 본격 운영

  • 등록 2018.02.22 09:07:44

 

[TV서울=함창우 기자] “전세계약기간 만료 전 갑자기 집이 매매됐다고 한 달 내로 이사 가달라는 통보를 받았어요

다양한 부동산 거래에 따라 중개수수료 및 임대차 계약 관련 부동산 분쟁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관악구가 전문상담관이 무료로 부동산 분쟁을 상담해주는 부동산 분쟁조정센터를 설치, 26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매매, 임대차 등 각종 부동산 거래 분쟁이 발생할 경우 주민들이 상담할 전문기관이 없고, 공무원들이 전문적으로 대답해 주기 힘든 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취지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개업 공인중개사 전문상담관 4명이 순번제로 근무하며, 부동산거래 중개수수료 및 계약·해지에 따른 민원사항, 그 밖에 부동산 전반에 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법적 분쟁소지가 있을 경우에는 관악구 무료법률상담 서비스와 연계 운영한다.

구청 본관 1(지적과)에 위치한 조정센터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방문 또는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상담예약은 구 홈페이지 부동산분쟁조정센터 상담예약 코너에 신청하거나 전화(879-6614) 또는 팩스(879-7836)로 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공인중개업소와 연계, 기준액(전세 75백만원) 이하 주택에 대해 임대차 계약을 무료로 중개하고 있다.

무료중개 대상 주민에게는 무료 법률 홈닥터 서비스,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등으로 법률상담과 함께 이사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할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구 주민은 누구나 비용부담 없이 전문상담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부동산 관련된 분쟁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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