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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서구, 신속한 화재 대응 위한 분야별 세부대책 수립

  • 등록 2018.02.26 11:12:58

[TV서울=신예은 기자] 강서구가 화재사고 발생 시 신속한 화재 대응을 위해 소방도로 확보 등 분야별 세부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충북 제천 화재에서 나타났듯이 화재 사고의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방활동 장애지역 해소가 중요하다고 판단, 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강서소방서 및 구청 7개 관련부서와 대책회의를 열고, 불법주정차 문제 등 소방 및 구조활동을 방해하는 장애 해소를 위한 분야별 주요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추진과제는 소방도로 불법주정차 강력 단속, 거리가게 등 무단점용 행위 근절,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 대피로 확보 및 대응교육, 소방차 전용 주차구역 확보 등 총 12개 과제로 지역 내 민간자원과 협업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주된 요인인 불법주정차 행위의 근절을 위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강서소방서에서 현장 조사를 통해 확인한 소방활동 장애지역 117개소 중 다중이용업소 및 단독주택 밀집지역 등 상대적으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지역 60개소를 우선 선정해 특별 관리한다.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해당 지역에 대해 자율적 참여를 위한 행정지도 및 시범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는 소방도로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는 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 여건상 단속뿐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캠페인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역 내 주민안전을 책임지는 자율방재단, 안전감시단 등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안전점검의 날’, ‘소방차 길 터주기등 캠페인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화재 사고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소방도로 확보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일인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 내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서는 단속뿐 아니라, 주차공간의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공영주차장 증축, 담장 허물기 및 주차공간 나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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