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노원구, 3D프린터, 레이저 컷팅기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 등록 2018.02.26 11:33:00

[TV서울=함창우 기자] 노원구는 창업활성화 및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교육콘텐츠 강화를 위해 ()서울테크노파크와 27일 오후 2시 부구청장실에서 노원구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구는 12억원을 들여 노원구 동일로 19274(공릉동) 우은빌딩 7층에 360규모의 노원구 메이커페이스를 설치한다. 메이커스페이스에는 6명이 근무하여 일반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3D프린터, 로봇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수요 창출, 판로개척 등의 지속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메이커스페이스에는 5개의 Private Place(입주기업 운영), 2개의 Shared Space( 초기 사업자의 교육 및 시제품 테스트 등의 작업을 위해 타인과 공유)가 조성된다. 또한 디자인된 3D Modeling Data를 기획 의도에 맞게 재료 선택 출력하여 생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눈으로 확인하는 공간인 Printing Zone을 설치한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어 구는 서울시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NIT미래기술단지의 주축인 비영리 재단법인 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를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은 3D 프린터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하여 예비창업자에게는 아이디어제품의 제조,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운영, 비경제활동 인구, 청소년 등 구민에게는 첨단비즈니스영역을 접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 조성과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 생활밀착형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협약식을 갖고 사업시행은 사무실 건물이 준공되고 인테리어 및 장비구매가 완료되는 3월 중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4차혁명 핵심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하여 지역화폐노원NW’을 개발하고 세계최초로 지난 21일부터 본격운영하고 있다.

박문규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 사업을 통해 비경제활동인구의 일자리 재창출 유도, 경제활동인구의 노원구 유입, 10대 이하의 교육문화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정치

더보기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