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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울시, 국공립 어린이집 263개소 확충

  • 등록 2018.02.26 15:41:01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2020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 2,154개소를 확충할 계획인 가운데 올해 1,375 을 투입, 263개소를 새롭게 확충한다고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전체 보육시설 대비 국공립 이용률이 35%로 어린이집 이용아동 3명 중 1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17년 한 해 동안 88개소가 전환됐으며, '22년까지 현재 543개소인 관리동 어린이집 전체가 국공립으로 전환된다.

시는 이를 위해 아파트 관리동의 국공립 전환 시 시설개선을 위한 리모델링비 및 기자재비를 최대 2억 원, 주민공동이용시설 개선비를 최대 1억 원 지원한다.

 

시는 지역의 보육수요와 여건을 분석해 꼭 필요한 곳은 신설하고, 정원충족률이 낮은 지역은 기존의 민간시설을 국공립으로 전환해 민간·가정어린이집의 경영압박을 최소화하면서 비용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시에는 시설기준외에도 집단민원 여부, 부모 만족도 등 사전적격심사기준을 마련, 대상시설을 엄격하게 검증하고 있다.

서울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과 보육프로그램 제공, 교사 대 아동비율 감소 등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작년 말 현재 29%로 나타났.

여성가족재단에서 '17년 5월 민간어린이집 이용 경험이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 부모 5백 명을 대상으로한 조사에 따르면, 80%등원시간이 10분 이내라고 답했으며, ‘민간어린이집과 비교해 국공립어린이집 이용으로 만족도가 향상되었다고 보는 부모가 98%에 달하, 국공립확충이 보육교사의 전문성 및 자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보는 부모도 90%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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