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지방분권 개헌촉구 운동, 양천구민도 함께 합니다.

  • 등록 2018.02.27 11:21:36

[TV서울=신예은 기자]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개헌!’ 지난 13일 오후 국회 앞에서 진행된 지자체장 지방분권 개헌촉구 릴레이 1인 시위 주자로 나선 김수영 양천구청장의 팻말 속 문구다.

지방분권이란 중앙정부에 포화되어 있는 각종 권한과 재정력을 지방에 이양하는 것으로, 중앙에 집중되어 있는 권력 및 재정력으로 인해 지방 등 각 지자체에 필요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최근 그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최근 들어 지방분권 및 재정분권의 필요성이 화두에 오르면서, 각 자치구는 힘을 모아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양천구도 지방분권 개헌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에 앞장섰다. 앞선 13일 김수영 구청장이 지방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한 것이 그 일례다.

 

김 구청장은 “남녀노소 모든 구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구민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금의 재정력으로는 어렵고, 지방분권 개헌을 통해 지역특색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진행해야 한다.”고 전하며 지방분권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했다.

지방분권 개헌을 위해 구청장만 나선 것은 아니다. 구민들도 힘을 모아 지방분권 개헌 천만인 서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구에서는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구청사 내 구정홍보용 TV를 통해 지방분권 홍보 영상을 상시 송출하고, 각 동 주민센터에도 ‘지방을 살리자’는 취지의 지방분권 관련 배너기를 설치해 방문 구민들도 자유롭게 서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놓았다.

양천구 신월동에 거주하는 구민 박경일씨는 “필요한 서류가 있어서 주민센터에 방문했다가 지방분권 서명에 동참하게 됐다.”며 “의미 있는 취지의 서명 운동에 내 이름을 함께 하게 되어 뿌듯하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구민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싶은 건 구청장의 당연한 소망”이라며 “지방분권 개헌을 통해 양천에 거주하는 남녀노소 모든 구민이 이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는 없다고 느낄 정도로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해 뛰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정치

더보기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