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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중구, 가뭄으로 고통 겪는 속초에 생수 지원

  • 등록 2018.02.27 11:24:34

[TV서울=신예은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26일 심각한 겨울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도시 속초시에 생수 8천 리터를 지원했다.

속초시는 지난해 11월 초부터 이어져 온 가뭄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결국 이달 6일부터 야간 제한급수 조치가 시행됐고 20일부터는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격일제 급수를 시작한 상태다. 가뭄이 더 이어질 때는 제한급수 조치가 확대될 예정이다.

구는 속초시의 가뭄재난 지원 요청을 적극 수용하고 2리터 생수 4천병을 준비해 속초시 상수도사업소로 전달했다.

최창식 청장은“조속한 해갈을 소망하는 구민들의 마음을 모은 것으로 속초시민들이 불편을 더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현재 중구는 속초시를 비롯해 9개 시·군과 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있다. 2016년 말에는 AI 피해를 입은 포천시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구호금을 지원했고, 5년째 9개 자매도시 로컬푸드 박람회를 열어 농산물의 판로를 열어주는 등 자매도시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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