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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성북구 석관황금시장, ‘돌곶이시장’으로 명칭 바꾸고 새단장

  • 등록 2018.02.27 13:50:24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북구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새단장한 돌곶이시장(구 석관황금시장)의 제2의 비상을 알리는 개장식을 오는 3월 5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2017년 중소기업부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돌곶이시장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국비와 시비, 구비 모두 4억8천만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판매서비스 특화시장을 목표로 디자인 특화, 특화환경 조성, 특화상품 기반 야시장 개장 문화이벤트 사업을 추진했다.

디자인특화사업을 통해 시장의 명칭 변경(석관황금시장→돌곶이시장)에 따른 시장의 특화이미지를 담은 CI, BI개발사업이 진행되었으며, CI 를 활용한 물품 및 야시장 맞춤 특화매대와 돌곶이시장 캐릭터(슈퍼돌장복이)를 개발하여 친근하고 세련된 시장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시설도 조성되었다. 기존의 상인회사무실을 개조하여 고객들의 휴식처, 교육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공간, ‘돌곶이사랑방 카페’와 입구게이트에 LED전자 홍보판을 설치하는 등 디자인을 강화한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돌곶이시장은 성북구 전통시장 최초로 먹거리 야시장을 운영하며, 전문 셰프를 통한 돌곶이시장만의 특화 꼬치상품 등 총 10가지 레시피를 개발하여 전 연령층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장터로 발전할 전망이다.

돌곶이시장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상인들 아울러 문화ㆍ이벤트사업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CS(Customer Satisfaction)교육 및 VMD(Visual Merchandiser)마케팅 교육 등 상인교육을 실시했으며, 대구, 청주 등 선진시장 견학을 통해 상인회 및 야시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기존의 석관황금시장이 돌곶이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남에 따라 지역주민과 동행하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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