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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중구, SMS 부동산 민원 '효과 만점'

  • 등록 2018.02.28 10:06:49

[TV서울=함창우 기자] 중구가 부동산 민원 처리 시 처리과정 및 수수료를 그때그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안내해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문자메시지로 처리상황을 안내해주는 민원은 건축물대장 정리, 공유토지 분할, 부동산중개수수료, 토지이동 등 구가 처리하는 모든 부동산 민원이다.

종전에는 건축물대장 정리의 통지에 대한 규정이 없어 신청인이 수차례 구청을 방문하거나 부동산 거래 시 정확한 중개수수료에 대한 정보가 없어 잦은 분쟁이 있었다.

또한 공유토지 분할을 신청하면 12단계의 복잡한 절차와 7개월에 달하는 소요기간으로 매번 민원인이 직접 문의해야 하는 등 갖가지 손실과 불편이 따랐다.

 

중구는 이를 단번에 해소하기 위해 건축물대장 정리 내역, 공유토지 분할 처리의 모든 진행 과정, 부동산실거래신고 시 부동산중개수수료, 등기기한 토지이동의 등기완료 등을 신청인에게 문자메시지로 즉시 발송하고 있다.

중구 토지관리과 관계자는민원인은 방문이나 문의 없이 모든 처리과정을 알 수 있고 공무원은 민원을 더 신속하고 투명하게 처리하니 일석이조의 효과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중개수수료에 대한 다툼이나 과태료 등도 예방하고 주민들의 시간·경제적 손실을 방지하는데 톡톡한 효과를 발휘하는 중이다.

민원인들의 호평은 외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이어져 부동산중개수수료 안내 서비스는 2016년 하반기 서울 창의제안에서, 건축물대장 정리 SMS 시행은 지난해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연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창식 구청장은이처럼 작지만 많은 편의를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성장잠재권 지역 활성화 전략’ 마련… 비역세권 현황 조사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지금까지 역세권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저개발된 비(非)역세권 지역을 전면 조사·분석해 ‘성장잠재권 지역 활성화 전략’을 마련한다. 그동안 역세권 중심의 거점개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일부 역세권이 아닌 주거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처지고 노후화 문제가 심화됐다. 이에 시는 도시의 효율적 활용과 균형 있는 개발을 위해 역세권 이외 지역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 보고 이번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대중교통 접근성, 기반시설, 지역 여건 등 지역 특성을 종합적으로 살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역세권과 비역세권 간 연계성 ▲노후 건축물이 많지만 유동 인구가 풍부한 지역 ▲대중교통·생활SOC·녹지공간 확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하철 외에 대중교통·기반시설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하지만 노후화된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주거·상업 기능 공급과 생활SOC, 보행환경·녹지공간 등 생활 환경개선이 함께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도출해 내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한 활성화 모델을 마련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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