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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양천구, 복지 소외계층 발굴 위해 ‘SOS 빨간우체통’사업 운영

  • 등록 2018.03.07 09:37:37

[TV서울=신예은 기자] 양천구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음을 알리지 못하는 복지취약대상자 및 잠재적 복지대상자 발굴을 위해 ‘SOS 빨간우체통을 운영한다.

‘SOS 빨간우체통은 우편제도를 활용하여 위기상황에 처했어도 사회적 노출을 꺼리는 은둔형 외톨이,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모르는 주민, 생업에 종사하느라 문제를 방치하고 있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다.

 

복지제도 기준 완화 및 사회복지예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갑작스러운 실직, 1인가구 증가, 급속한 고령화 등 사회관계망 부재로 복지에서 소외된 주민들이 있다.

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도움의 손길을 뻗을 수 있는 가장 쉬운 채널로 기존의 우체통을 활용하기로 했다. 구는 도움신청 안내문회송용(구청 복지정책과) 봉투를 약 20,000매 제작했다.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 우리동네주무관, 복지통장이 주거취약계층, 1인 전입가구, 상담거절가구, 기초수급중지 및 제외된 가구에 배포한다.

 

 

도움을 필요한 주민들은 배포된 안내문에 내용을 작성, 회송용 봉투를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구청으로 접수된 편지에 대해서는 방문상담을 통해 위기상황 해소 및 맞춤형서비스를 연계한다. 보다 복합적이고 장기간 개입을 요하는 가정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자립과 문제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한국야쿠르트, 강서수도사업소 등 현장방문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공식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복지통장이 틈새계층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더불어 빨간 우체통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분들과 행정기관간의 소통의 역할을 담당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성장잠재권 지역 활성화 전략’ 마련… 비역세권 현황 조사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지금까지 역세권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저개발된 비(非)역세권 지역을 전면 조사·분석해 ‘성장잠재권 지역 활성화 전략’을 마련한다. 그동안 역세권 중심의 거점개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일부 역세권이 아닌 주거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처지고 노후화 문제가 심화됐다. 이에 시는 도시의 효율적 활용과 균형 있는 개발을 위해 역세권 이외 지역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 보고 이번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대중교통 접근성, 기반시설, 지역 여건 등 지역 특성을 종합적으로 살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역세권과 비역세권 간 연계성 ▲노후 건축물이 많지만 유동 인구가 풍부한 지역 ▲대중교통·생활SOC·녹지공간 확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하철 외에 대중교통·기반시설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하지만 노후화된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주거·상업 기능 공급과 생활SOC, 보행환경·녹지공간 등 생활 환경개선이 함께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도출해 내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한 활성화 모델을 마련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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