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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성동구, ‘2018년도 예산기준 재정공시’ 홈페이지에 공개

  • 등록 2018.03.08 09:25:01

[TV서울=함창우 기자] 성동구는 올 한 해 구의 살림인 예산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18년도 예산기준 재정공시를 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재정공시는 예산규모, 재정여건, 재정운용계획, 재정운용성과에 관한 4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재정정보를 담고 있다.

 

지방재정 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2006년부터 도입되어 매년 2월 말까지 당해 연도 예산편성 내역을 공개하고, 8월 말까지는 지난년도 재정운영 결산 결과를 공시한다.

 

이번 2018년도 예산기준 재정공시에 따르면 성동구의 예산규모는 4,737억 원으로 전년(4,360억 원)보다 377억 원이 증가하였다.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1,579억 원이며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2,712억 원, 지방채·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428억 원이다.

 

 

세출분야별 편성 비중은 사회복지분야가 46.66%(2,001억 원)로 가장 높았고, '일반 공공행정' 7.03%(302억 원), '환경보호' 5.04%(216억 원)', ‘문화 및 관광' 4.40%(189억 원) 순이다. 특히, 사회복지예산은 전년보다 230억 원 늘어났다.

 

또한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일반회계 세입 가운데 자체 수입 비중)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는 34.14%, 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재원의 비율을 의미하는 재정자주도는 58.03%이다.

재정자립도는 인구, 재정력, 재정규모, 인구증감률 등이 유사한 자치단체(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성북구, 서대분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의 평균 30.52%보다 높으며, 재정자주도에서도 성동구가 유사자치단체 평균인 53.33%보다 높게 나타났다.

 

통합재정수지는 재정의 적자 또는 흑자규모를 알 수 있는 수치로 성동구에서는 2018년 당초예산(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포함) 기준으로 44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는 자치단체의 순수입과 지출의 차이를 의미한다.

 

구 관계자는 성동구의 재정상황은 유사지방자치단체에 비하여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건전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일자리, 사회복지 등 성동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출에 대비하여 국비와 시비 등 추가 확보를 위하여 중앙정부 또는 서울시의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고, 시민안전과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등을 계속 요청할 것이며, 또한 세출예산 절감 등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성장잠재권 지역 활성화 전략’ 마련… 비역세권 현황 조사 추진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지금까지 역세권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저개발된 비(非)역세권 지역을 전면 조사·분석해 ‘성장잠재권 지역 활성화 전략’을 마련한다. 그동안 역세권 중심의 거점개발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일부 역세권이 아닌 주거지역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처지고 노후화 문제가 심화됐다. 이에 시는 도시의 효율적 활용과 균형 있는 개발을 위해 역세권 이외 지역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 보고 이번 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대중교통 접근성, 기반시설, 지역 여건 등 지역 특성을 종합적으로 살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역세권과 비역세권 간 연계성 ▲노후 건축물이 많지만 유동 인구가 풍부한 지역 ▲대중교통·생활SOC·녹지공간 확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하철 외에 대중교통·기반시설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하지만 노후화된 지역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주거·상업 기능 공급과 생활SOC, 보행환경·녹지공간 등 생활 환경개선이 함께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또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을 도출해 내년에는 이를 기반으로 한 활성화 모델을 마련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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