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신중부시장 2017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 등록 2018.03.09 09:45:38


[TV서울=함창우 기자] 국내 최대 건어물시장인 신중부시장이 2017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12천만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전국 90곳의 전통시장에서 추진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구 시장경제과 관계자는매년 전국을 통틀어 2개 시장 내외로 부여되는 S등급을 획득한 데다 서울에 있는 전통시장으로는 최초로 수여해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신중부시장은 2016년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으로 선정된 이래 사업단을 꾸리고 '전통시장 변화를 선도하는 건어물 특화시장'을 콘셉트로 내걸어 사업을 펼쳐 왔다. 이 과정에서 국비 등 모두 18억원의 예산을 올해까지 지원받고 있다.

 

신중부시장은 이를 토대로 지난해 사업 2차년도를 맞아 획기적인 성과를 올렸다.

건어물맥주컵 조형, 홍보갤러리, 쉼터, 안내사인을 설치하고 마케팅 관점에서 점포를 새롭게 꾸미는 VMD를 진행하는 등 건어물 전문시장 특색을 입힌 디자인과 콘텐츠로 한결 매력 넘치는 쇼핑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선도형점포를 양성해 시장 모든 점포로 긍정적인 효과가 확산되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건어물을 활용한 대규모 이벤트로 '건어물맥주축제'를 열어 이틀간 15천여명에 이르는 인파를 끌어 모았다.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장 활성화의 우수사례로 선정하기도 했다.

아울러 상인들의 의식변화와 일체감을 끌어내기 위해 '다물 가온 운동'을 전개했다. 시장체조와 시장노래를 제작하고 상인유랑단 풍물패를 구성하여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초청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상인 참여 활동을 했다.

중구도 시장 천장에 보행자 보호 구조물(아케이드)을 증설하고 중앙통로에 노점실명제를 시행해 시장의 노력에 힘을 실었다.

 

올해 신중부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마지막인 3차년도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지난 2년간의 노력으로 신중부시장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면서남은 사업기간 상인과 사업단, 구가 힘을 합쳐 우리나라 최고의 시장으로 발돋움할 초석을 다지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총회 아수라장 될라…유엔, 미국과 전후 가자 재건안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이 지지하는 전후 가자지구 재건 계획안이 미국과 논의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에는 전후 가자지구에 1년짜리 전문가 기술관료주의 정부, 국제 안정화군(stabilisation force) 설치, 하마스 무장해제,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추방 금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계획안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런 논의는 곧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각국의 의견 충돌 속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방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두 국가 해법의 이행을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를 유엔총회 회기 중인 이달 22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몰타 등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함께 미국 역시 유엔에서 열릴 두 국가 해법 회의가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하마스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며 재개 결정에 반






정치

더보기
국힘 "與, 국회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서 李대통령 방탄 정치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자칭 검찰 개혁과 관련, "민주당의 검찰 개혁은 국민을 위한 개혁이 아니라 '정권 방탄'을 위한 제도 개편"이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회 법사위 소위의 전날 검찰 개혁 입법 청문회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 방탄용 정치쇼로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등 검찰 개혁 핵심 쟁점을 논의해야 할 청문회가 이재명 대통령이 관련된 대북 불법 송금 수사를 검찰 조작이라고 매도하는 증인과 발언으로 채워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형사 사법 체계를 뒤흔드는 중대 사안을 여당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졸속 처리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라면서 "개혁을 말하려면 먼저 민주당의 방탄 본능부터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무소불위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진 검찰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3대 특검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는 오히려 수사·기소권을 모두 부여하는 모순을 범하고 있다"며 "민주당 하명 수사기관을 만들어 정치 보복과 야당 탄압에 이용하려는 속내"라고 비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을 외면한 방탄 입법 시도를 절대 용납하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