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12.0℃
  • 맑음서울 7.9℃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9.5℃
  • 구름조금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3.0℃
  • 맑음고창 7.4℃
  • 구름많음제주 15.8℃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8.4℃
  • 구름조금경주시 6.5℃
  • 흐림거제 10.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신중부시장 2017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 등록 2018.03.09 09:45:38


[TV서울=함창우 기자] 국내 최대 건어물시장인 신중부시장이 2017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12천만원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 전국 90곳의 전통시장에서 추진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구 시장경제과 관계자는매년 전국을 통틀어 2개 시장 내외로 부여되는 S등급을 획득한 데다 서울에 있는 전통시장으로는 최초로 수여해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신중부시장은 2016년 문화관광형 육성시장으로 선정된 이래 사업단을 꾸리고 '전통시장 변화를 선도하는 건어물 특화시장'을 콘셉트로 내걸어 사업을 펼쳐 왔다. 이 과정에서 국비 등 모두 18억원의 예산을 올해까지 지원받고 있다.

 

신중부시장은 이를 토대로 지난해 사업 2차년도를 맞아 획기적인 성과를 올렸다.

건어물맥주컵 조형, 홍보갤러리, 쉼터, 안내사인을 설치하고 마케팅 관점에서 점포를 새롭게 꾸미는 VMD를 진행하는 등 건어물 전문시장 특색을 입힌 디자인과 콘텐츠로 한결 매력 넘치는 쇼핑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선도형점포를 양성해 시장 모든 점포로 긍정적인 효과가 확산되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건어물을 활용한 대규모 이벤트로 '건어물맥주축제'를 열어 이틀간 15천여명에 이르는 인파를 끌어 모았다.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장 활성화의 우수사례로 선정하기도 했다.

아울러 상인들의 의식변화와 일체감을 끌어내기 위해 '다물 가온 운동'을 전개했다. 시장체조와 시장노래를 제작하고 상인유랑단 풍물패를 구성하여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초청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상인 참여 활동을 했다.

중구도 시장 천장에 보행자 보호 구조물(아케이드)을 증설하고 중앙통로에 노점실명제를 시행해 시장의 노력에 힘을 실었다.

 

올해 신중부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마지막인 3차년도 사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지난 2년간의 노력으로 신중부시장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면서남은 사업기간 상인과 사업단, 구가 힘을 합쳐 우리나라 최고의 시장으로 발돋움할 초석을 다지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협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재






정치

더보기
박지원, "北김영남 사망에 조의… 정부, 대북특사로 파견해달라"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4일 김영남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대북 특사 파견을 자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족들과 북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가 조문 사절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상임위원장에 대해 "훤칠한 키에 미남,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저와는 10여 차례 만났고 김정일·김정은 두 위원장께서도 김 (전) 상임위원장을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김대중 대통령(DJ) 서거 때 북한에서 김기남 비서 등 조문 사절단이 오셨고,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 고 이희호 여사께서 다녀오셨다"며 사절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북한도 (특사를) 받아들이고, 우리 정부에서도 박지원을 특사로 보내시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오늘 국회에서 만난 정동영 통일장관께도 말씀드렸고, 오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가 있으니 국정원장께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내던 2000년 김 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측과 접촉, 6·15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막후에서 역할을 했다. 그는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