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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양천구, 전국최초 도시재생적 실내·외 통합놀이터 조성

  • 등록 2018.03.09 10:27:05

 


[TV서울=함창우 기자] 양천구는 양천근린공원 야외무대와 기존 어린이놀이터, 베이비존일대에 약 2,000전국 최초 도시재생적 통합놀이터55일 어린이날 준공을 목표로 3월부터 착공한다.

양천공원 야외무대는 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나, 조성한지 24년이 지나 낡고 노후한 시설이다.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민원과 공원경관 훼손으로 시설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에 구는 야외무대에 놀이터라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재창출하여 진정한 도시재생의 가치를 실현한다. 무대기능을 새롭게 재생하여 복합적 놀이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통합놀이터는 실외놀이터와 실내놀이터로 구성된다.

 

야외놀이터에는 천편일률적인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벗어나 흙, 모래, 나무, 물 등 자연소재를 활용하여 뱃놀이터, 회전놀이시설, 바구니 그네, 놀이벽 등을 설치한다. 어린이의 감수성, 상상력, 모험심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무대 지하에 방치되어 있던 공간은 미세먼지··비 등 기후상황에 제약받지 않는 전천후 실내 놀이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가족놀이공간, ·유아 아지트, 수유실 등을 설치하여 영유아 및 어린이, 보호자 모두 행복한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통합놀이터 실·내외 공간에 적용한다. 모든 아이들이 장애유무에 상관없이 이용가능한 놀이터를 조성하여 통합적 사회 가치를 실현하고자 함이다. 낮은 경사로, 점자 안내판, 핸드레일, 리프트 등의 시설 설치로 장애·비장애 아동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놀이터 준공 후에는 놀이활동가가 배치되어 놀이터안전관리를 하고, 비석치기, 고무줄놀이, 사계절 빙고 등 다양한 놀이활동을 소개해 줄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노후한 야외무대를 놀이와 새로운 경관요소로 활용하고, 방치되어 있던 지하공간을 미세먼지 등 기후 상황에 제약받지 않는 실내놀이 공간으로 조성하여 도시재생에 힘썼다.”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더욱 잘 놀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양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놀이터는 서울시 창의어린이놀이터 및 양천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총 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 201710월 지역주민과 육아·아동관련 전문가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디자인 기획부터 설계까지 함께 하였다. 향후 놀이터 시공 및 유지관리까지도 참여할 예정이다.

 


유엔총회 아수라장 될라…유엔, 미국과 전후 가자 재건안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이 지지하는 전후 가자지구 재건 계획안이 미국과 논의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에는 전후 가자지구에 1년짜리 전문가 기술관료주의 정부, 국제 안정화군(stabilisation force) 설치, 하마스 무장해제,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추방 금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계획안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런 논의는 곧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각국의 의견 충돌 속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방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두 국가 해법의 이행을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를 유엔총회 회기 중인 이달 22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몰타 등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함께 미국 역시 유엔에서 열릴 두 국가 해법 회의가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하마스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며 재개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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