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12.0℃
  • 맑음서울 7.9℃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9.5℃
  • 구름조금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3.0℃
  • 맑음고창 7.4℃
  • 구름많음제주 15.8℃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8.4℃
  • 구름조금경주시 6.5℃
  • 흐림거제 10.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양천구, 전국최초 도시재생적 실내·외 통합놀이터 조성

  • 등록 2018.03.09 10:27:05

 


[TV서울=함창우 기자] 양천구는 양천근린공원 야외무대와 기존 어린이놀이터, 베이비존일대에 약 2,000전국 최초 도시재생적 통합놀이터55일 어린이날 준공을 목표로 3월부터 착공한다.

양천공원 야외무대는 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나, 조성한지 24년이 지나 낡고 노후한 시설이다. 주민들이 불편하다는 민원과 공원경관 훼손으로 시설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에 구는 야외무대에 놀이터라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재창출하여 진정한 도시재생의 가치를 실현한다. 무대기능을 새롭게 재생하여 복합적 놀이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통합놀이터는 실외놀이터와 실내놀이터로 구성된다.

 

야외놀이터에는 천편일률적인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벗어나 흙, 모래, 나무, 물 등 자연소재를 활용하여 뱃놀이터, 회전놀이시설, 바구니 그네, 놀이벽 등을 설치한다. 어린이의 감수성, 상상력, 모험심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무대 지하에 방치되어 있던 공간은 미세먼지··비 등 기후상황에 제약받지 않는 전천후 실내 놀이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가족놀이공간, ·유아 아지트, 수유실 등을 설치하여 영유아 및 어린이, 보호자 모두 행복한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통합놀이터 실·내외 공간에 적용한다. 모든 아이들이 장애유무에 상관없이 이용가능한 놀이터를 조성하여 통합적 사회 가치를 실현하고자 함이다. 낮은 경사로, 점자 안내판, 핸드레일, 리프트 등의 시설 설치로 장애·비장애 아동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놀이터 준공 후에는 놀이활동가가 배치되어 놀이터안전관리를 하고, 비석치기, 고무줄놀이, 사계절 빙고 등 다양한 놀이활동을 소개해 줄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노후한 야외무대를 놀이와 새로운 경관요소로 활용하고, 방치되어 있던 지하공간을 미세먼지 등 기후 상황에 제약받지 않는 실내놀이 공간으로 조성하여 도시재생에 힘썼다.”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더욱 잘 놀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양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놀이터는 서울시 창의어린이놀이터 및 양천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총 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 201710월 지역주민과 육아·아동관련 전문가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디자인 기획부터 설계까지 함께 하였다. 향후 놀이터 시공 및 유지관리까지도 참여할 예정이다.

 


120다산콜, 주한스페인·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인 상담 활성화 협력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회장 로제 로요)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회장 그레이스 오)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120다산콜재






정치

더보기
박지원, "北김영남 사망에 조의… 정부, 대북특사로 파견해달라"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4일 김영남 전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하며 대북 특사 파견을 자청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유족들과 북한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제가 조문 사절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상임위원장에 대해 "훤칠한 키에 미남, 조용한 외교관 출신으로 저와는 10여 차례 만났고 김정일·김정은 두 위원장께서도 김 (전) 상임위원장을 깍듯이 모시던 기억이 새롭다"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김대중 대통령(DJ) 서거 때 북한에서 김기남 비서 등 조문 사절단이 오셨고, 김정일 위원장 조문 사절로 고 이희호 여사께서 다녀오셨다"며 사절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북한도 (특사를) 받아들이고, 우리 정부에서도 박지원을 특사로 보내시길 간곡히 호소한다"며 "오늘 국회에서 만난 정동영 통일장관께도 말씀드렸고, 오후 국가정보원 국정감사가 있으니 국정원장께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박 의원은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내던 2000년 김 전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북측과 접촉, 6·15 남북정상회담 성사 과정에서 막후에서 역할을 했다. 그는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