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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6월까지 부동산중개사무소 여닫이형 이중덧문 불법광고물 정비

  • 등록 2018.03.13 11:15:50

[TV서울=함창우 기자] 강동구가 오는 6월까지 인도에 설치된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여닫이형 이중덧문 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을 한국공인중개사사협회와 협업하여 일제히 조사해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길을 가다 보면 여닫이 형태의 이중덧문에 ‘부동산’이라고 써진 불법광고물을 쉽게 볼 수 있다. 조사 결과, 강동구 내 부동산중개사무소 1,083개소 중 약 810개소(약 75%)가 이중덧문을 설치해 광고하고 있으며, 신규 개설하는 곳도 대부분 설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여닫이형 이중덧문은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 규정이 없어 단속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구는 3월부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 및 18개 분회와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불법광고물을 설치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해 자진정비를 유도하기로 했다.

새로 등록하는 중개사무소가 이중덧문을 설치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개업 공인중개사 실무교육 시 옥외광고물 설치기준 교육을 강화하고, 불법광고물 설치 여부를 사전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돌출간판, 이동식 광고물, 창문이용 광고 등 불법광고물 실태조사를 병행하며 불법광고물을 정비해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보행자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는 여닫이형 이중덧문 광고물 정비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인중개사협회와 협력해 정비된 광고물이 유지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3월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상가 내 24개 중개사무소가 자진정비했고,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아파트 상가 안의 40여개 중개사무소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월 중 자진 정비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대표의원 김용술)는 지난 29일 구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금천구 지역 특성 맞춤 스마트 행정 환경 개선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김용술 대표의원을 비롯해 고성미․도병두․엄샛별․이인식․정재동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의원과 금천구청 관계 공무원,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사)한국드론활용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7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급속한 기술 발전과 복합적인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IoT,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금천형 스마트 행정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그 결과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과 ‘드론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결합한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행정 운영 모델을 제시했으며, 특히 교통·재난·안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또한 연구에서는 향후 추진 방향으로 다음의 3단계 로드맵을 제안했다. ▲전담 조직과 관제센터 공식화 ▲상시 운용 인프라 확대 ▲제도·신뢰 기반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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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의결방해' 추경호 23시간 조사…김희정 조사도 마쳐 [TV서울=곽재근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소환해 23시간가량 조사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오전 9시 58분부터 이날 오전 8시 45분까지 추 전 원내대표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실제 조사는 약 12시간 만인 전날 오후 9시25분께 마쳤으나, 조서 열람에만 10시간 35분가량 소요되면서 마무리되기까지 이례적으로 긴 시간이 걸렸다. 추 전 원내대표 측이 조서 열람을 매우 상세하게 하고, 많은 부분을 고치거나 추가 기재하면서 열람 시간이 길어졌다는 게 특검팀의 설명이다. 이날 작성된 조서의 분량은 표지를 포함해 171쪽 분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로 추 전 원내대표가 자필로 3장가량의 진술서를 더 적었다고 한다. 추 전 원내대표는 조사를 마친 뒤 이날 오전 9시13분께 기자들과 만나 "계엄 당일 있었던 사실관계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했다"며 "이제 정권은 정치탄압, 정치보복 중단하고 민생을 챙기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보도를 어떻게 보나' 등의 질문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장동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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