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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관악구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 ‘날자’ 5100여명 봉사자 참여

  • 등록 2018.03.22 09:08:04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의 특별한 자원봉사 씨앗이 멀리 날아 서울시 전역에 꽃 피우고 있다.

날개를 단 자원봉사 날자’,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 ‘관악구 자원봉사 평생대학이 바로 그것이다.

날개를 단 자원봉사 날자는 관악구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2016년 자원봉사를 좀 더 쉽게 시작하고, 좀 더 쉽게 활동하고, 좀 더 오래 지속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친구, 가족, 동아리, 회사동료 등 3명 이상이 모인 단체가 자원봉사를 계획, 자유롭게 자원봉사를 펼친 뒤 다음 단체에 날자깃발을 전달한다. 이 깃발을 받은 단체는 2주 안에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릴레이다.

 

2016년에는 2532,474, 지난해는 3222,661여명 봉사자가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예리(17) 학생은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보육원 아이들에게 전달하며 나누는 기쁨을 느끼고 외식경영자인 미래 꿈까지 키워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구는 서울시 최초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를 지정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의 잠재된 능력을 찾기 위해 단순 자원봉사가 아닌, 자기 주도적 자원봉사를 펼치게 하기 위해서다.

남강고, 영락고, 성보고 등이 참여하고 있는 실천학교에는 자원봉사 교육,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획·개발이 지원된다. 또 자원봉사 동아리와 수요처 연계도 돕는다.

실천학교는 서울시교육청 주관 ‘2018 공모사업 학교자율 운영제학교봉사활동 프로그램 사업 모델이 돼 서울 전역에 전파됐다.

 

아울러 구는 2016년부터 서울시 최초로 자원봉사 평생대학을 운영해왔다.

자원봉사 평생대학은 50대 이상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 교육과 시(), 역할극 등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도 3기 자원봉사 평생대학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57월 서울시 최초로 ‘365 자원봉사도시를 선포했다. 선포 후 1년간 자원봉사자 수가 55% 증가, 서울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자원봉사를 통해 102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구는 관악구만의 특별한 자원봉사 활동을 3월 중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 공유, 전파할 방침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은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도시로 자원봉사자는 관악구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관악의 자원봉사 씨앗이 더 멀리 날아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엔총회 아수라장 될라…유엔, 미국과 전후 가자 재건안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이 지지하는 전후 가자지구 재건 계획안이 미국과 논의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에는 전후 가자지구에 1년짜리 전문가 기술관료주의 정부, 국제 안정화군(stabilisation force) 설치, 하마스 무장해제,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추방 금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계획안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런 논의는 곧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각국의 의견 충돌 속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방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두 국가 해법의 이행을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를 유엔총회 회기 중인 이달 22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몰타 등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함께 미국 역시 유엔에서 열릴 두 국가 해법 회의가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하마스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며 재개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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