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한국과 대만의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동아시아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모색하는 전시가 열렸다. 인천 한국창조미술협회 임원빈 회장의 주최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타이페이 '웨이 아트(唯藝術展覽空間, We Art) 전시공간'에서 ‘KOREA 2026 대만 문화 전시회(Korea 2026 Taiwan Culture Exhibition)’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창조미술협회 조병철 이사장과 임원빈 회장, 한국 작가 17인과 대만 웨이아트(唯藝術展覽空間) 린야우운(林耀文)관장과 타이중 smohouse 전시공간 린페이쉔(林沛璇) 관장, 대만 작가 8인 등 총 25인의 예술가가 참여해 회화와 복합 매체 등 다채로운 예술 형식을 선보이고 있다. 양국 작가들은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 속에서도 시대와 삶, 그리고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풀어내며 현대 동아시아 미술의 미학적 대화를 시도한다.
특히 대만 예술 특유의 온화한 인문학적 정서와 포용력 있는 창작 에너지는 한국 예술의 역동적인 리듬, 강렬한 감정적 장력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주최 측인 한국창조미술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국경을 초월한 예술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예술을 통한 상호 이해를 깊게 하고, 향후 지속적인 국제 예술 협력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의 기록을 담은 화보집도 함께 발간된다. 화보집에 수록된 작품들은 양국 문화 교류의 중요한 기록물로서, 서로 다른 문화가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공명과 영감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며, 예술 애호가 및 문화 종사자 등 일반 대중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