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곽재근 기자] 26일 오전 2시 20분경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9시간 30여 분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80여 대와 인력 260여 명 등을 투입해 잔불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날 낮 12시 1분경 완진했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수암사 사찰 건물 3개 동과 임야 1만7천380㎡가 소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축구장 약 2.5개 면적에 해당하는 규모다.
수락산 중턱에 있는 사찰 수암사에서 주지 스님 1명도 스스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 절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