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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동구, 24일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운영

  • 등록 2018.03.23 12:29:55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830분부터 930분까지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지구촌 행사로, 1시간 소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의 필요성이 담긴 메시지를 전달하는 국제적 운동이다.

 이번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는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건물 소등을 3단계로 추진한다. 공공기관은 필수적으로 참여하고 대형건물, 500세대 이상 아파트는 참여를 유도하며 일반상가와 개인가정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구청사를 비롯해 보건소, 구의회, 각 동주민센터 등 공공청사는 경관조명을 포함해 실내외 조명을 1시간 소등할 예정이다. 대형건물은 간판과 경관조명을 완전소등한 후 실내조명은 사용 가능하다. 개인 가정의 경우 실내전등과 옥외등을 완전소등하고 이후 TV시청은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24일 오전 740분부터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지구촌 전등 끄기의 날을 테마로 <80회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오후 4시부터는 천호역 주변 로데오상가를 중심으로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는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국제적 공조에 적극 기여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지구를 위해 한 시간 전등끄기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 대표단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도 메딘스키 보좌관이 회담장에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 직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아무리 제재로 압박하더라도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3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