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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동대문구, CCTV 안전체험관 운영

  • 등록 2018.03.23 12:39:57



[TV서울=함창우 기자] 동대문구CCTV통합관제센터에 안전체험관을 열고 주민들의 위기탈출을 돕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전체험관은 24시간 쉴 틈 없이 주민 안전을 수호하는 방범 CCTV와 통합관제센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종 범죄발생시 대응법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구가 올 3월 구축했다.

구 관계자는 위기 시 상황통제력이 취약한 어린이나 어르신들에게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체험유도를 할 생각이다. 특히 어릴 때 배우고 익힌 안전의식은 평생 가므로 아이들의 위급상황에 대한 안전교육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어린이청소년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화, 13회씩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통합관제센터의 운영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대형모니터를 통해 우리 동네 모습 CCTV 영상으로 확인, 비상벨 체험, 통합관제센터 관람 등의 일정이 견학 코스로 마련돼 있다. 이 중 방범 CCTV 비상벨 체험은 실제 상황을 대비한 생생한 시연을 진행한다.

긴급 상황을 가정해 체험자가 방범 CCTV의 비상벨을 누르면 통합관제센터에 즉각 경고등이 표시된다. 곧바로 전문 관제요원과 상주 경찰관이 CCTV를 통해 현장 모니터링에 들어가고 체험자와 관제센터가 음성과 영상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상황에 적합한 대응을 펼쳐 위험 상황에서 신속하게 벗어난다.

동대문구 CCTV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과 방범 모니터링 요원들이 24시간 1805대의 폐쇄회로 CCTV를 통해 범죄 우범 지역 구석구석을 실시간 관찰한다.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면 즉시 경찰에 연락을 취하는 시스템이다.

최근에는 CCTV와 함께 디지털IP비상벨을 확충해 위험을 느낀 주민이 이를 누르면 바로 관제센터 종합상황실에 연계돼 즉각적인 응대가 가능하게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통합관제센터 운영은 구의 범죄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안전정책 중 하나다. 많은 주민들이 통합관제센터 내 안전체험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법을 배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학부모·여성단체 "교내 성범죄 반복…구조적인 대책 필요"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최근 대전지역 교육현장에서 성범죄가 잇달아 발생한 것과 관련, 지역 학부모·여성단체가 대전교육청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전참교육학부모회와 대전여성단체연합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임기 내내 학교 내 성폭력을 무시해왔다"며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교육청은 앞서 지난 2월에도 연이은 학교 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성인지 감수성 자가진단검사'를 발표했으나, 교직원 스스로 관련 연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응에 그쳤다"며 "교육청은 교내 성폭력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보다는 임시방편적인 대응에 그치며 형식적인 사과와 미봉책만 반복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결과 피해 학생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는 심각하게 무너졌다"며 "성평등 교육 강화, 성범죄 교사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등 학생 보호와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최근 대전 한 여자고등학교 담임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았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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