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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은평구, '불광천 벚꽃축제 개최'

  • 등록 2018.03.27 10:18:46


[TV서울=함창우 기자] 은평구7회 불광천 벚꽃축제를 불광천 특설수상무대(응암역~신흥상가교 사이 불광천 음악분수)에서 46부터 7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7회째 맞이하는 이번 벚꽃축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체험·전시, 벚꽃길 걷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난해는 6천여 명의 시민들이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불광천 벚꽃길을 찾았다.

축제 첫날인 46 오후 7시 불광천 특별수상무대에서는 개막식 과 함께 은평구립합창단과 초청가수 김범룡, 리 아, 김도향, 등 유명가수의 특별공연이 준비되어있으며,

둘째 날인 7에는 오후 2시부터 은평가족 불광천 벚꽃길 걷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330분부터는 은평구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색소폰오케스트라, 청춘합창단 공연과 연신내 생활문화센터 청년전문 뮤지션으로 구성된 음악정거장 인디밴드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불광천 수변에서는 가훈써주기, 캐리커쳐, 추억의 사진만들기, 목공예 소품 전시, 아트마켓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서울의 대표 벚꽃 나들이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불광천이 벚꽃축제를 통해 봄 정취는 물론,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봄 축제로 구민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 대표단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도 메딘스키 보좌관이 회담장에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 직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아무리 제재로 압박하더라도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3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