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양천구,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실천하는 에너지절약

  • 등록 2018.03.28 09:46:06

[TV서울=신예은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서울시가 주관한 ‘2018년 에너지자립마을사업에 7개 마을이 선정되었다. 이는 올해 서울시 신규마을 공모에 선정된 43개 마을 기준으로 자치구 평균의 약3.5배에 해당한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에너지 절약, 에너지이용의 효율화,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에너지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주민주도형 마을단위 사업이다. 마을공동체가 에너지자립을 할 수 있도록 년 간 마을별 8~3천만원, 최대 3년간 서울시의 지원을 받는다.

목동현대3차아파트, 목동10단지아파트, 목동11단지아파트, 목동3차우성아파트, 신정이펜하우스 1단지 아파트, 곰달래꿈마을, 목동엄지마을이 선정되었다.

1년차 자립마을 주민들은 에너지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갖고 스스로 마을공동체를 형성,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홍보한다. 2년차는 새는 열과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이용의 효율화, 3년차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실천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에 선정되었던 3개의 에너지자립마을(신정이펜하우스 1단지 아파트, 곰달래꿈마을, 목동엄지마을)1년간 에너지에 대한 주민공동체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는 LED교체, 태양광보급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지원받는다.

더불어 구는 향후 주민네트워크 구성, 워크숍개최, 에코마일리지 가입 등 주민공동체 활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주민공동체의 에너지자립기반 조성과 에너지자립마을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성 맑은환경과장은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에너지 위기극복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정치

더보기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