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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강동구 청년가죽창작마을, 가죽패션의 중심지로

  • 등록 2018.03.29 09:42:33

[TV서울=이준혁 기자] 강동구가 오는 4월 3일 ‘청년가죽창작마을(상암로27길 28-7)’을 개소한다. 가죽패션분야에 몸담고 있는 젊은 전문 인력을 육성해 청년 중심의 가죽패션산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청년가죽창작마을’은 암사도전숙과 강동드론마을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되는 청년주택이다. 현재 가죽, 공예, 패션 등 창작분야에 종사하는 12개 청년기업이 입주해있으며, 그 가운데 50% 이상이 가죽산업 종사자다.

강동구는 서울 가죽산업체의 30%이상이 밀집돼 있는 가죽공예특화지역이다. 특히 주택이 들어서는 천호동은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가죽산업분야의 한 축을 담당해왔기 때문에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이제 사업을 시작하는 청년창업가들에게는 최적의 근무환경이라 할 수 있다.

구는 청년가죽창작마을과 현재 추진 중인 강동구 사회적경제 특구사업을 연계해 청년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하고, 기존 가죽장인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그들의 자생력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청년가죽창작마을 개소식은 4월 3일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구두, 지갑, 액세서리 등 입주기업이 실제 판매용으로 기획 중인 다양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현재 가죽패션산업은 종사자가 고령화되고, 대기업 수주 임가공 형태로 사업형태가 변화하면서 자생적 경영기반이 약화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청년가죽창작마을이 가죽패션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청년가죽창작마을 잔여 4세대에 입주할 청년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서울시 거주 만 19세 ~ 만 39세 창작분야 (예비)청년창업가로, 현 소득이 월평균소득기준 70%이하여야 한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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