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트럼프 "아마존 세금 적게 내고 미국에 손실 끼친다" 비난

  • 등록 2018.03.30 16:31:33
[TV서울=나재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세계 최대의 온라인 소매업체인 시애틀의 아마존이 세금을 적게 낸다고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며 또다시 공격을 가했다. 특히 전날인 28일에는 미국 언론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에 대한 과세 방침을 바꾸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 선거 전부터 아마존을 걱정해왔다”며 “다른 기업과 다르게 아마존은 주(州)와 지역 정부에 세금을 적게 내거나 안낸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마존은 미국의 우체국 시스템을 배달부로 사용하면서 미국에 막대한 손실을 냈다”며 “심지어 수천개의 소매업체를 파산으로 몰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날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에 독점금지법 혹은 독점규제법을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가 나온 이후 이날 아마존 주가는 전날보다 4.38% 하락한 가운데 장을 마쳤다. 특히 장중 한때 7.4%까지 하락해 시가총액 530억달러가 증발하기도 했다.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캠프 시절부터 아마존의 시장 독점을 문제 삼아온데다, 자신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미국 언론 워싱턴포스트(WP)를 소유한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에 대한 악감정 때문에 ‘아마존 때려잡기’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마존 주가는 29일 개장에서도 1% 정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공: 시애틀N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정치

더보기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