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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초구,12일 양재천 벚꽃축제 개최

  • 등록 2018.04.03 14:15:13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야간 불빛 속 벚꽃의 운치를 문화공연과 함께 즐기는 양재천 벚꽃길 등() 축제양재천 영동 1교에서 영동22.5km 구간에서 개최한.

서초 탄생 3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벚꽃과 함께 춤 출까요라는 주제로 벚꽃길 곳곳에 LED 야간 경관조명이 양재천변을 밝게 비쳐주며, 흐르는 물길을 따라 벚꽃, 물고기, 동물 모양 등의 유등이 떠내려가고,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을 연출한 에코 등()터널 등 야간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벚꽃놀이가 펼쳐진다.

축제 개막행사는 12일 오후 2,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9시까지 양재천 수변무대 주변에서 펼쳐진다. 특히 저녁 630분에 열리는 뮤지컬,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ALL I ask of you’, 오페라 <카르멘> 하바네라등을 정상급 성악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이 열리며, 특히 관객들이 오페라와 뮤지컬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풀잎사랑’, ‘동행등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낸 가수 최성수의 노래, 북한 출신 피아니스트 김철웅의 쇼팽의 녹턴’, 아리랑 소나타의 피아노 연주, 불꽃쇼 등이 이어져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넘나들며 야간 벚꽃과 함께 음악흥취를 돋을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후 5, 한국판 태양의 서커스,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인 동춘 서커스단 공연도 열려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내내 벚꽃거리 곳곳에는 퍼포먼스, 음악, 댄스를 선보이는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이 밖에 미술·공예·의류 등의 50여 가지의 아트 플리마켓, 종이 벚꽃 만들기 등의 10개 체험행사, 세계 각국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서리풀 푸드트럭 16대도 마련된다.

서초문화원이 후원하고 서초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양재천 벚꽃길 외에도 작년 10월 양재천 영동1교 부근 작은섬(620)에 조성된 칸트의 산책길과 영동1교부터 총 1.9구간의 카페거리 연인의 거리에서도 시민들이 산책하며 벚꽃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구는 양재천 외에도 지역내 숨겨진 봄꽃 명소도 소개한다. 방배본동 삼호아파트(방배로 4321)에서는 오는 7, 330여 그루의 벚꽃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며 각종 먹거리장터와 함께 네일아트, 팔찌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20여 년간 동네 주민들이 손수 가꿔온 도구머리 공원 일대 200여 그루의 벚꽃나무 풍경도 장관을 이룬다.

조은희 구청장은 2016 아시아 도시 경관상을 수상한 양재천의 도심 속 자연하천에서 친구, 연인, 가족들이 벚꽃과 등축제를 함께 즐기며 소증한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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