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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인천국제공항, 개항 17주년 기념 ‘2018 봄 정기공연’ 성료

  • 등록 2018.04.04 09:49:41


[TV서울=신예은 기자] 인천국제공항의 개항 17주년을 기념하는 ‘2018 봄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에 열린 개항 17주년 기념 2018 봄 정기공연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렸으며, 가요부터 국악, 뮤지컬, 힙합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마련되어, 인천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공항직원, 인근지역 주민, 관광객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다.

 

첫째 날인 29일에는 이른바가창력 종결자들의 KBS2 TV 불후의 명곡 특집 무대가 마련되었다. ‘한국의 리키마틴가수 홍경민이 공연의 첫 무대로 히트곡 흔들린 우정불후의 명곡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첫인상을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국악인 이봉근은 흥보가’, ‘사랑의 굴레’, ‘적벽가를 열창해 장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괴물 보컬 가수 손승연과 듀엣 무대인 그대 안의 블루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봉근의 무대를 이어 받은 손승연은 폭발적인 성량으로 물들어’, ‘Let It Go’ 노래로 관객들의 탄성과 박수 갈채를 받았으며, 앵콜곡 친구여로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둘째 날 30일에는 한국 뮤지컬 역사를 함께한 1세대 뮤지컬 배우이자 최고의 뮤지컬 디바 최정원이 프로 공연단인 드림 뮤지컬 앙상블과 함께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였다. 뮤지컬 시카고의 올 댓 재즈’, 맘마미아의 워터루’, ‘댄싱퀸등 유명 뮤지컬 삽입곡과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들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며 관객과 하나되는 공연으로 공감을 이끌어 냈다.

 

마지막 날인 31()에는 M.net '쇼미더머니 5'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힙합 열풍을 일으킨 힙합 뮤지션 씨잼, 면도, 슈퍼비가 축제를 방불케 하는 파워풀한 힙합 무대를 선보였다.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3인이 따로, 또 같이 선보이는 흥겨운 무대로 이번 봄 정기공연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인천국제공항은 문화와 예술이 함께 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초청하는 시즌별 정기공연, 1 365일 열리는 상설공연, 탑승대기시간에 즐거움을 주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비롯해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 한국전통문화센터, 한국문화박물관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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