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8개 협력기관과 공동으로 2018년 주민참여예산으로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 장애인 평생교육을 지원하는“장애인과 더불어 함께!”프로그램을 추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프로그램은 관내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손잡고 경제.환경적으로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평생교육 참여기회 제공 및 지원체제 구축한 통한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대상별 특성에 맞게 사진으로 보는 인문학(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청각장애인 공예교실 행복을 만들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적.발달 장애아동 청소년 연극동아리 (청담종합사회복지관), 희망이 자라는 장애인 일터 만들기(해나무일터) 등 6개 프로그램, 3개 학습동아리 사업이 추진된다.
또 남부교육지원청은 평생교육 전문인력인 평생교육사와 외부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여, 매년 학습자 만족도 조사 및 현장 모니터링, 담당자 인터뷰 등 엄격하게 프로그램 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일순 교육장은 “2018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고시점부터 지역사회 장애인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사업을 기획하여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장애인이 당당히 살아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