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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모나코 몬테 카를로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 신예 베이스 길병민, 독창회 개최

  • 등록 2018.05.03 10:57:37

[TV서울=이준혁 기자] 권위있는 국내외 콩쿠르를 수 차례 석권한 신예 성악가 길병민이 5월 16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선화예술중학교와 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베이스 길병민은 2016년 프랑스에서 열린 뚤루즈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최연소 베이스 우승자라는 영예를 안으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모나코 몬테카를로 국제성악콩쿠르, 뉴욕 카루소 국제 성악콩쿠르,비엔나 옷토 에델만 콩쿠르 등을 연이어 우승하며 등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 동아 음악 콩쿠르 1위, 국립 오페라단 콩쿠르 금상, 대구 성악콩쿠르 대상, 광주 성악콩쿠르 1위, 독일 가곡 콩쿠르 1위 등 최정상 콩쿠르들을 모두 석권하였으며, 대한민국 음악대상에서 미래가 촉망받는 아티스트에게 선정하는 월드 영 아티스트 부문 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받은 바 있다. 젊은 예술인들에게 명예의 등용문인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서 초청무대를 가졌으며 머지않아 음악계에 새로운 지평을 내어놓을 위대한 성악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천부적인 재능보다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가능성에 대한 확신과 변함없이 간직하고 있는 큰 꿈이 성장의 원천이라고 말하는 길병민은 현재 세계무대로의 커다란 발돋움을 예비하고 있다. 뛰어난 노래 실력과 함께 단정한 외모와 섬세한 표현력,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매너 등을 모두 갖춘 신예 성악가라는 점 때문에 유럽의 유명 오페라 극장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5월 16일 영산아트홀의 리사이틀 무대에서는 슈만, 라흐마니노프의 가곡, 베르디, 핸델의 오라토리오, 글린카의 아리아 등을 들려준다. 해외 콩쿠르 무대에서 호평받은 곡들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국내에 있는 팬들에게 들려주는 소중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공연의 티켓은 인터파크와 네이버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워런 버핏, 깜짝 은퇴 선언 "연말에 물러날 것…시장에 겁먹지 말아야"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이하 버크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에서 올해 말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버핏 회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은퇴 계획을 밝혀 주주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오는 4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그레그 에이블 버크셔 비(非)보험 부문 부회장이 올해 말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르도록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2021년 에이블 부회장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회사의 비보험 사업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그동안 버핏 회장은 은퇴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왔기에 그의 사후에야 에이블 부회장이 CEO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버핏 회장은 은퇴해도 버크셔 주식을 하나도 팔 계획이 없다면서 이는 에이블 부회장이 버크셔를 더 잘 이끌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경제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열린 60번째 연례 주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무역이 무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세계 다른 나라들이 더 번영할수록 우리가 손해 보는 게 아니라 우리도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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