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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경복궁 미식체험 ‘수라간 시식공감’ 8일부터 예매

행사는 20일~6월 2일, 6월 17~30일 하루 2회 총 48회 진행

  • 등록 2018.05.04 11:19:47

[TV서울=이준혁 기자]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상반기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가 오는 20일부터 6월 2일, 6월 17일 부터 30일까지 1일 2회 총 48회 진행된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국악 공연 관람’을 병행하는 특색있는 행사로 지난해에도 총 122회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늦은 밤 경복궁 야경을 즐기며 경복궁 소주방을 가득 채우는 멋과 흥이 가득한 국악공연을 듣고 궁중 음식을 맛보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궁중음식 콘텐츠로 ‘궁중병과’를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더욱 색다른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수라간 시식공감에서 선보이는 ‘궁중병과’는 조선 시대 왕실에 올린 제철 진상품으로 차려진 떡, 한과, 전통음료 등의 음식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계절의 특성을 살려 ‘여름의 절기’를 주제로 궁중의 다과 문화를 소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정길자 보유자가 직접 재현했다.

대표 음식으로는 막걸리와 멥쌀가루를 반죽해 부풀려 찐 대표적인 여름철 떡 ‘증편’과 생강을 다져 설탕과 꿀을 넣고 빚은 후 잣가루를 묻힌 ‘강란’, 말린 산사를 끓여 설탕으로 단맛을 맞춘 ‘산사화채’가 있다.

체험객들이 음식을 즐기는 동안 국악 공연이 함께 펼쳐져 맛과 멋의 풍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의 보존·보호, 궁궐 행사의 품격 있는 체험을 위해 회당 60명으로 참여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참가신청은 전부 예매로 운영된다.

예매는 옥션티켓을 통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한 사람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한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회 10매까지 전화예매를 운영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수라간 시식공감이 국민의 큰 사랑을 받는 만큼 앞으로도 대표적인 ‘궁중음식 관람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푸르른 여름을 품은 경복궁의 밤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맛과 멋을 담은 ‘수라간 시식공감’은 함께하는 소중한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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