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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관악, 발달장애 아동과 세상 이어주는 다리…‘눈길’

  • 등록 2018.05.15 11:36:10

[TV서울=김영석 기자] 발달장애 아동 돌보기를 한 가정의 책임으로만 떠안지 않도록 지자체와 대학생이 발 벗고 나서 사회의 책임으로 돌보고 있는 곳이 있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대학교 봉사동아리 골뱅이 인연맺기와 힘을 모아 발달장애 아동을 세상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화제다

 골뱅이 인연맺기는 개인과 외부세상을 연결해 주는 이메일 주소의 @(골뱅)의 의미를 담아 발달장애아동을 세상과 이어주는 서울대학교 봉사동아리다.

  2006년 설립 이후, 지역에서 장애 아동들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해 발달장애 아동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돕고, 또 장애 아동을 둔 부모들의 의사소통의 장이 되어오고 있다

 

  구는 올해도 봄학기 골뱅이 인연맺기학교를 운영해 서울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 아동은 어렸을 때부터 사회생활의 경험이 주어져 사회성 및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학부모들은 아동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더해진다.

프로그램은 표현력 및 감각운동능력, 사회성 신장 등에 도움이 되는 미술, 음악, 체육, 요리, 야외활동 5가지 분야로 운영된다

상반기에 진행된 5회의 활동을 거쳐, 5월과 6월에는 아동의 사회성을 기르는 장보기 특집’, 만들기를 통해 오감을 발달시키는 도깨비 특집등 풍부하다.

 특히, 6월부터 시작되는 알로하! 하와이 특집에는 레이 목걸이 만들기, 와이키키 해변 꾸미기, 훌라댄스 등 미술·음악·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융합 구성되어 있어 더욱 흥미롭다.

 

지난해 골뱅이 인연맺기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비록 표현은 부족하지만 형, 누나들의 따뜻하고 세심한 배려는 마음으로 느낄 수 있다.”아이들이 커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모습을 미리 연습을 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뿐 아니라, 관악구는 날개를 단 자원봉사 날자’,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 관악구 자원봉사 평생대학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 도시를 선도하고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골뱅이 인연맺기 학교는 벌써 10년이 넘도록 학생들의 따뜻한 배려로 장애아동 뿐 아니라 부모들도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프로그램이라며, “나눌수록 돌아오는 자원봉사의 묘미를 널리 알려,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확산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미 국방, 내일 SCM 개최…핵잠수함·전작권 전환 논의할 듯

[TV서울=이현숙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오는 4일 서울에서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열고 한미동맹 현안을 폭넓게 논의한다. 한미 국방부 장관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국방비 증액,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등 기존 현안은 물론 지난달 29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거론한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SCM은 주요 군사정책을 협의·조정하는 한미 국방 분야 최고위급 기구로, 실무급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등에서 논의해온 군사 정책을 양국 국방부 장관이 만나 최종적으로 보고받고 협의하는 자리다. ◇ 핵잠수함 한미 최대 안보현안 부상…SCM서 다뤄질 듯 국방부가 지난달 27일 올해 SCM 일정을 공개하면서 밝힌 공식 의제는 ▲ 대북정책 공조 ▲ 연합방위태세 ▲ 확장억제 ▲ 지역안보협력 ▲ 사이버·우주·미사일 협력 ▲ 방산협력 ▲ 국방과학기술 협력 등이다. 핵추진 잠수함 건조는 기존 의제에 포함돼 있지 않지만,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최대 안보 현안으로 급부상했기 때문에 어떤 형식으로든 이번 SCM에서 다뤄질 것이라는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경주 한미 정상회담 당시 도널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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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시도지사와 수도권·강원 예산협의…"포퓰리즘 정책 안돼"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2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및 강원 지역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어 이재명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맞서 성장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이재명 정부가 보여준 경제정책은 내로남불 규제와 재정 살포 수준에 머물러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라 근본적인 성장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거래가 막힌 서울·경기 남부 일부 지역은 서민들이 이용하는 전월세 가격이 예상대로 폭등하기 시작했고, 규제에서 벗어나 있던 경기도에선 풍선효과로 집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인다"며 "강원도에선 여전히 악성 미분양이 이어지는 부동산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도권은 대한민국 성장 엔진이자 국가 경제의 심장이고, 강원도도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당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수도권과 강원의 성장 예산을 극대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올해 703조원에 달하는 예산 중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깊이 고민해야 할 항목은 소비쿠폰 13조원 집행"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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