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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김정곤 시인, 공황장애를 시로 이겨낸 첫 시집 ‘나르고 싶다’ 출간

  • 등록 2018.05.30 10:23:51

[TV서울=이준혁 기자] 공황장애를 시로 이겨낸 김정곤 시인 첫 시집 ‘나르고 싶다’가 출간되었다.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는 김정곤 시인이 공황장애를 시로 극복한 첫 시집 ‘나르고 싶다’를 출간했다.

경상남도 김해에 거주하는 김정곤 시인은 29살 젊은 청년 시절부터 공황장애를 앓아왔다고 고백하며 그 공황장애의 극복을 시로 이겨냈다고, 시집 출간 작품을 통해 시인의 시적 화자의 고백과 삶의 희망들이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공황장애는 내적인 분열의 정신적인 병으로 현대인의 10%가 이 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마치 유명 연예인들이 겪는 공황장애처럼 참으로 극복하기 힘든 정신적 질병이다.

김정곤 시인은 “공황장애는 시로 치유될 수 있는 병이며 희망의 메시지를 가지는 것이고 첫 시집에서 겸허하게 전체 이미지를 희망이 곧, 이 병의 치료제의 역할을 한다고 시집 내용에서 읽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정곤 시인은 월간 시사문단 공모전에서 데뷔한 시인으로 등단 후 끊임없이 자아에 대한 고백서를 ‘나르고 싶다’ 시집으로 엮었다. 세상의 끝머리에 항상 희망이 좇는 새가 되고 싶고 시집 제목과 표지에 담겨있는 새의 희망을 시인의 관조적인 시적 화자의 꿈을 실었다.

시집에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들이 가장 큰 보물이며 고마운 존재라고 마무리 짓고 있다.

현재 김정곤 시인은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문학 활동도 빈여백동인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시인이다.

이번 시집에 엮은 도서출판/그림과책 대표 손근호 시인은 “시집을 엮으면서 저자인 김정곤 시인과 많은 대화도 나누었고 시의 목적이 희망을 잃은 사람에게 희망을 던져주고 그 희망의 메시지가 들어간 시집이야말로 참 시집이다. 그리고 그 시집이 독자에게 전해 주었을 때 독자는 시인과 독자 사이에 공감되는 점이 좋은 시집이다. 김정곤 시인은 삶의 승리자이고 시의 승리자다. 현대인이 앓는 공화장애라는 병은 아름다운 병력이고 그 병을 통해서 독자는 좋은 작품을 같이 읽고 감동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집에 독자와 공감대를 이룰 수 있는 작품 한 편을 손근호 시인은 아래 추천작으로 선정하였는데 이 작품은 공황장애병 속에서도 김정곤 시인이 우리 일반인들에게 희망을 가지는 자식에 대한 사랑을 전해 준다. 마치 자식은 주머니 속에 들어 있는 작은 행복인 것이다. 그 주머니 속에 들어 있는 작은 행복으로 아마 이 세상 모든 아버지들은 그리고 김정곤 시인은 버티고 있는 것이다.

한편 김정곤 시인의 시집은 교보와 영풍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재명 "與, 릴레이 헌재 겁박 시위 정당화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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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최수진, '사전투표지 인쇄날인 금지' 선거법 개정안 발의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부정선거 의혹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사전투표 시 관리관 직인을 미리 인쇄한 투표용지를 유권자에게 교부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사전투표관리관이 투표용지에 자신의 도장을 찍는 경우, 해당 날인은 인쇄 날인으로 갈음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다. 현행법은 사전투표 시 관리관이 투표용지 발급기로 용지를 인쇄하고 '사전투표관리관' 칸에 자신의 도장을 찍어 선거인에게 나눠주도록 하고 있다. 사전투표관리관이 도장을 일일이 날인해 사후 불법적인 투표용지가 섞여 들여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효율성 등을 고려해 공직선거관리규칙 제84조를 통해 사전투표관리관이 인쇄 날인으로 자신의 도장을 대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선관위는 본투표와 달리 사전투표는 투표소 수도 적은 데다 유권자의 주소지에 따라 서로 다른 투표용지가 인쇄된 후 관리관 도장을 찍어야 하므로, 일일이 도장을 찍으면 투표 소요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져 직인 인쇄 방식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인쇄 날인은 대량 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변조 및 부정투표 가능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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