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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스타필드 고양, 미술 대중화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와 컬래버 전시 진행

팝아트 작가 조원경·임상희와 함께 세상 하나뿐인 ‘반려견 초상화’ 선물
데이비드 걸스타인·김택기 등 유명 조각가 작품 전시
가족 고객과 반려견 동반 고객 동시 사로 잡는 이색 이벤트

  • 등록 2018.06.08 11:22:58

[TV서울=이준혁 기자]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점이 쇼핑몰 1층에 위치한 서울옥션의 미술 대중화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와 협업해 개성 있는 유명 작가들과 컬래버 전시를 진행한다.

본격 나들이 시즌을 맞아 7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마이펫, 반려견 전시’는 반려동물들과 함께 참여 가능한 이색 전시로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을 그리는 조원경, 임상희 등 작가 5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기간 중 진행되는 ‘마이펫, 반려견 초상화 체험 이벤트’는 가족과도 같은 반려견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그림을 선물할 수 있다. 팝아트 작가이자 ‘우리 강아지, 내가 그려줄게’의 저자이기도 한 조원경 작가가 6월 16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사전 신청자에 한해 반려견 초상화를 선물로 증정한다.

사전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프린트베이커리 공식 홈페이지나 프린트베이커리 스타필드 고양점에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객들의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세계적인 조각가들의 전시도 마련됐다. 먼저 친숙하고 간결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작업으로 주목받아온 이스라엘 출신 조각가 ‘데이비드 걸스타인’의 작품이 6월 1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 아트리움에 전시된다. 화려한 색감과 경쾌한 운동감을 느낄 수 있는 세계적 팝 아티스트의 작품들이 지나가는 고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 예정이다.

태권브이 등 철재 소재의 야외 설치작업으로 주목받는 김택기 조각가의 작품도 6월 18일부터 7월 1일까지 전시된다. 섬세한 철재의 공간감은 물론 따뜻한 감성까지 담겨있는 그의 작품은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상기시키고 어린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을 선사할 전망이다.

스타필드 고양점 김충현 팀장은 “반려견 인구 1000만 시대에 맞게 반려견 친화적 참여 이벤트와 나들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방문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필드 고양은 스타필드 하남점에 이어 반려견 동반 출입이 가능해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 탄핵선고 당일 ‘갑호비상’ 발령해 경찰력 100% 동원

[TV서울=이천용 기자] 경찰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 당일 ‘갑호비상’을 발령해 경찰력 100%를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탄핵선고일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선고일을 전후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선고 전날에는 서울경찰청 ‘을호비상’을 통해 전국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선고 당일 전국 관서에 ‘갑호비상’을 발령할 예정이다.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인 갑호비상이 발령되면 경찰력 100% 동원이 가능하고 경찰관들의 연차휴가가 중지된다. 2번째로 높은 단계인 을호비상이 발령되면 지휘관·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해야 하고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경찰은 전국에 기동대 337개 부대, 2만여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동순찰대·형사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한다. 1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 인근에 경찰 차단벽이 설치돼 있다. 헌법재판소 주변에는 기동대와 안전펜스 등을 집중 배치하고, 헌재와 헌법재판관 안전 확보를 위해 전담 경호대와 형사, 경찰특공대를 전진 배치한다. 국회·법원·수사기관 등 국가 주요 기관, 언론사,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급물살 타는 연금개혁 논의…여야 '소득대체율 43%' 합의 공감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1%포인트 차이를 두고 대치했던 여야가 14일 소득대체율을 현행 40%에서 43%로 올리는 개혁안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연금개혁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44%를 주장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이날 정부·여당의 43%를 수용하겠다고 밝히고, 국민의힘이 이에 환영한다고 화답하면서 여야가 연금개혁 합의안 도출에 한 걸음씩 다가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단 여야가 '내는 돈'인 보험료율은 13%,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은 43%로 인상한다는 모수개혁 '숫자'에 합의한 모습이다. 하지만 구조개혁을 논의할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을 두고 여야 간 이견이 여전해 모수개혁안 여야 합의 처리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여야는 국민의힘 6명, 민주당 6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특위를 구성하는 데 합의했지만, 특위 구성안의 문구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로 처리한다'라는 조항을 넣은 특위 구성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모수개혁안 처리의 전제 조건으로 '합의 처리' 의무가 있는 특위 구성을 내세우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21대 국회 특위 구성안에도 있는 합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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