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CEO아카데미] 박광성 총장의 “아이디어 창출법”

  • 등록 2014.10.29 08:31:30

[TV서울=김남균 기자] 서울시CEO아카데미(원장 나재희) 10월 강연회가 27일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나재희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선 박광성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총장이 나와 보다 효과적인 아이디어 창출법과 이미지메이킹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 앞서 멋진 마술공연으로 좌중의 시선을 잡은 박 총장은 나는 제품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팔았다는 어느 유능한 세일즈맨의 말을 전하면서,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한 마음의 훈련을 강조했다. 아이디어란 것은 갑자기 떠오르는 영감이지만, 평소 훈련이 잘 된 사람만이 좋은 영감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아이디어를 낳기 위해서는 우선 당면한 문제와 관련된 것은 물론 일반상식을 풍부하게 해주는 모든 자료를 수집한 후, 마음 속에서 자료들을 소화 시키듯이 음미해야 한다고 했다. 이런 과정을 거칠 경우 무의식 속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가 성숙되어, 어느 순간 불현 듯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이와함께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고생하다가, 문제 탐색을 그만두고 휴식을 거친 후에 아이디어가 생겨난다고도 했다. 그는 범인을 찾으려던 탐정이 생각이 나지 않자 잠시 추리를 중단하고, 애인과 함께 영화를 보던 중 갑자기 범인이 누구인지 떠오르는 이치와 같다모든 문제를 무의식 상태에 있는 마음에 맡기는 것으로, 문제를 의식하지 않더라도 무의식 중에 잠재되어 있던 아이디어가 부화되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서는 평소 많은 노력과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고 밝힌 박 총장은, 이어 이미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나중에 알고 나니 모범생이었는데, 처음에 볼 때 날라리로 판단했던 누군가가 있었다첫 인상은 4초만에 결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이 자신을 보는 이미지에 따라 운명이 바뀔 수 있으므로, 좋은 이미지를 표현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내가 생각하는 내 모습보다, 남이 보는 내 모습이 중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특히 그동안 국내외에서 성공을 거뒀던 광고들의 이미지 전략들을 소개했다. 예를 들어, 한 회사는 스타킹 광고를 하면서 제품의 질보다는 날씬한 여성의 다리를 부각시키는 이미지 전략을 썼다.

한편 이날 강연을 펼친 박광성 총장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방송단연맹 총재, 사단법인 서울오케스트라합창단 대표, 해양수산부 산하 사단법인 독도사랑 이사장, 한국방송교육단체연합회 이사장, 문화체육관광부 게임물등급 윤리위원장, 동국대 대학원 교수 등을 역임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유엔총회 아수라장 될라…유엔, 미국과 전후 가자 재건안 논의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이 지지하는 전후 가자지구 재건 계획안이 미국과 논의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안에는 전후 가자지구에 1년짜리 전문가 기술관료주의 정부, 국제 안정화군(stabilisation force) 설치, 하마스 무장해제, 팔레스타인인 대규모 추방 금지 방안 등이 담겨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계획안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가디언은 덧붙였다. 이런 논의는 곧 열릴 예정인 유엔총회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여부를 둘러싼 각국의 의견 충돌 속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지 않도록 방지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유엔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두 국가 해법의 이행을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를 유엔총회 회기 중인 이달 22일 재개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서 영국, 프랑스, 캐나다, 벨기에, 몰타 등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함께 미국 역시 유엔에서 열릴 두 국가 해법 회의가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하마스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며 재개 결정에 반






정치

더보기
국힘 "與, 국회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서 李대통령 방탄 정치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자칭 검찰 개혁과 관련, "민주당의 검찰 개혁은 국민을 위한 개혁이 아니라 '정권 방탄'을 위한 제도 개편"이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회 법사위 소위의 전날 검찰 개혁 입법 청문회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 방탄용 정치쇼로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 폐지와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등 검찰 개혁 핵심 쟁점을 논의해야 할 청문회가 이재명 대통령이 관련된 대북 불법 송금 수사를 검찰 조작이라고 매도하는 증인과 발언으로 채워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형사 사법 체계를 뒤흔드는 중대 사안을 여당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졸속 처리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라면서 "개혁을 말하려면 먼저 민주당의 방탄 본능부터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민주당은 무소불위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진 검찰을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3대 특검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는 오히려 수사·기소권을 모두 부여하는 모순을 범하고 있다"며 "민주당 하명 수사기관을 만들어 정치 보복과 야당 탄압에 이용하려는 속내"라고 비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을 외면한 방탄 입법 시도를 절대 용납하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