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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인피니언, IDEX바이오메트릭스와 혁신적 생체인식 카드 솔루션 개발 협력

  • 등록 2018.12.12 09:18:57

[TV서울=최형주 기자] 스마트 카드 결제 솔루션을 선도하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첨단 지문 인식 및 인증 솔루션 기업 IDEX바이오메트릭스(이하 IDEX)와 생체인식 카드 기술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에 나선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양사는 IDEX의 생체인식 기술을 인피니언의 보안칩 탑재 플랫폼에 매끄럽게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인피니언의 최신 듀얼 인터페이스 16비트 보안 컨트롤러에서 실행되는 시스템온카드 데모를 개발할 예정이다.

생체인식 카드는 간단한 이차 인증을 도입해 카드 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제는 물론 소셜 서비스와 결제를 결합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문 인증은 PIN 인증보다 트랜잭션 시간이 짧고 간단히 손가락을 대기만 하면 되므로 사용자 경험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비접촉식 생체인식 스마트 카드의 기술적 과제는 민감한 전력 소모 특성에 있다. 인피니언의 보안칩은 탁월한 비접촉 트랜젝션 성능과 배터리 없이 지원되는 비접촉식 시스템에 최적화된 전력 소모 특성으로 생체인식을 구현하는 데 큰 이점을 제공한다. 300ms 미만의 비접촉 결제 트랜잭션을 지원하므로 생체인식 결제를 1초 이내에 수행할 수 있다.

인피니언의 결제 및 웨어러블 제품 라인 책임자인 본 샤르픈은 “인피니언과 IDEX의 전문지식을 이용하여 최고 성능의 안전한 생체인식 에코시스템을 위한 지속 가능한 경로를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생체인식은 비접촉 결제 카드를 위한 다음 단계의 혁신으로 은행과 소비자에게 추가적인 보안과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체인식 데이터는 카드에 내장된 보안 컨트롤러에 안전하게 저장되고 클라우드에 업로드되지 않으므로 문자 그대로 사용자의 손에 있다.

인피니언과 IDEX는 또한 생체인식 솔루션의 광범위한 구현을 보장하는 데 핵심적인 상호운용성을 구축을 선도한다. 듀얼 인터페이스 생체인식 카드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IDEX의 호스트 API를 인피니언의 보안칩이 탑재된 생체인식 시스템에 통합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검토하고 문서화하고 있다.

IDEX는 업계 주요 업체들과 협력하여 결제, 기업 ID 및 액세스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스마트 카드 솔루션을 위한 운용 가능한 개방형 에코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IDEX바이오메트릭스의 스탄 스웨링겐 CEO는 “선도적인 지문 생체인식 회사로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 카드에 통합된 지문인식이 사용자의 편리한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피니언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생체인식 기술은 이미 모바일 통신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결제, 인증 및 액세스 솔루션과 같은 스마트 카드 애플리케이션에 점점 더 확산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ABI에 따르면 생체인식 기능을 탑재한 결제 카드 시장은 2019년 450만대에서 2023년에는 1억2000만 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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