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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베잔트 파운데이션, 김찬준 CEO 선임

게임 및 콘텐츠 업계 전문가
김찬준 CEO “한국 내 사업 부문 강화로 블록체인 디앱 상용화 이끌 것”

  • 등록 2018.12.13 09:30:28

[TV서울=최형주 기자]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베잔트 파운데이션(이하 베잔트)이 김찬준 신임 CEO를 선임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김찬준 CEO는 베잔트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 중심의 국내 디앱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국 내 사업을 강화한다. 스티브테이 재단 이사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부문에 집중한다.

베잔트는 국내와 해외 사업 부문을 이원화하는 투톱 체제로 전환하고 해당 시장에 전문성을 갖춘 리더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방침이다.

김찬준 신임 CEO는 게임 및 콘텐츠 업계 베테랑으로 온라인·모바일 게임 개발사와 퍼블리싱 업체 대표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국내 게임 개발사의 해외 진출을 돕는 엑셀러레이터 대표직을 역임하며 수 많은 게임사의 투자 유치, 해외 진출을 이끌었다. 국내 게임 및 콘텐츠 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는 물론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 해외 시장에 대한 식견을 갖췄다.

김 CEO는 “국내에는 스타트업을 비롯해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중견·중소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움직임이 크게 늘고 있다”며 “베잔트는 이미 해외 송금 핀테크 스타트업 ‘모인’, 게임 현지화 전문 기업 ‘라티스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게임 개발사 ‘뉴에프오’,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는 ‘코미카’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킬러 디앱 서비스 출시를 위해 협력 중이다. 해외 송금, 번역, 게임, 웹툰 등 일상 생활에서 밀접하게 활용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실사용자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잔트는 디앱 서비스에 BaaS의 기축통화인 베잔트 토큰 중심의 토큰 이코노미를 접목한다. 서비스 내 결제, 보상 등에 베잔트 토큰을 적용해 실생활에서 쓰이는 암호화폐로 자리매김할 전략이다.

베잔트는 2019년 1분기 메인넷을 오픈한다. 베잔트 BaaS는 개발자와 사용자 친화적인 쉬운 BaaS로 플랫폼에 참여하는 디앱 프로젝트팀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웹 어드민을 통해 몇 번의 클릭 만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파트너 기업들은 베잔트 플랫폼 위에서 자체 토큰 발행 역시 가능하다. 개발자 친화적인 BaaS 플랫폼, 풍부한 토큰 유동성이라는 장점 때문에 전략적 파트너십에 가속도가 붙고있는 베잔트는 지난 11월 글로벌 1위 거래소 빗썸에 베잔트 토큰을 상장시키며 토큰 유동성을 확대시킨 바 있다.

김찬준 CEO는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서울 2018’에 연사로 참여했다. 김 CEO는 ‘테크 르네상스, 블록체인 강자들의 해법은?’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세션에서 블록체인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베잔트의 전략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발전 가능성 및 비전을 공유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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