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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한화, 지상플랫폼 방산계열사 통합해 ‘한화디펜스’ 출범

3일 주주총회 열고 ‘한화디펜스’로 상호 변경 의결
K9 자주포, 비호복합 등 화력, 기동, 대공, 무인체계 분야에 특화된 종합 방산업체 위용 갖춰
2025년 글로벌 방산기업 순위 20위 진입 목표

  • 등록 2019.01.04 10:17:48

[TV서울=최형주 기자] 한화가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인 한화지상방산과 한화디펜스가 통합하여 ‘한화디펜스’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한화지상방산과 한화디펜스는 지난 3일 주주총회를 개최하여 모회사 한화지상방산이 자회사 한화디펜스를 흡수하고 합병 후 존속법인 상호를 한화디펜스로 변경하는 내용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앞서 지난 2018년 10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사회를 열고 방산 부문 자회사인 한화지상방산과 한화디펜스를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통합 법인인 한화디펜스는 K9 자주포를 주력으로 하는 한화지상방산과 K21 장갑차, 비호복합 등 기동·발사체계가 전문인 한화디펜스가 합병되며 화력, 기동, 대공, 무인체계 분야에 특화된 종합 방산업체의 위용을 갖추게 됐다.

또한 이번 통합을 통해 자산, 매출 규모가 더욱 커짐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방산원가 개선, 비용 감소 등 경영 효율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방산업계는 글로벌 방산기업들은 점점 대형화 되어 가는 추세이며 기술, 영업,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이 같은 기업 통합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주주총회 이후에 진행된 출범식에서 한화디펜스는 ‘2025년 매출 4조원, 글로벌 방산기업 순위 20위 진입 달성’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앞으로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에 적극 참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핵심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는 “그간 양사가 축적해 온 기술력과 노하우가 결합되며 기존 무기체계에서 미래무기 분야까지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나날이 치열해져 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두 회사의 통합으로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4개사로 재편됐다.

천하람, "10·15 대책 조정지역 8곳 지정요건 미충족… 불리한 9월 통계 배제"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 "서울 4개 지역, 경기 4개 지역 총 8개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처분은 법률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도봉·강북·중랑·금천, 경기 의왕, 성남 중원, 수원 장안·팔달 지역을 거론, "이들 지역은 주택가격상승률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15 대책이 발표된 당일에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발표가 예정돼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이재명 정부는 9월 통계가 공식 발표되기 하루 전 주거정책심의위를 열고 9월 통계가 발표되는 당일에 대책을 발표했다"고 했다. 이어 "이미 서울 전역 등을 규제지역에 넣겠다는 답을 정해놓고 자신들의 결론에 맞지 않는 불리한 9월 통계는 배제하고 8월까지의 통계만 취사선택한 것"이라며 "주민 입장에선 '광의의 통계조작'이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김연기 법률자문위원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의 10·15 조정대상지역 지정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를 제기함과 동시에, 조정대상지역 주민의 위임을 받아 지정해제 신청 및 거부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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