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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슈나이더일렉트릭, ‘EOCR’ 2018년 누적 생산 100만개 갱신

최첨단 기술 갖춘 ‘스마트 팩토리’ 핵심 제품으로 지속적 판매율 상승

  • 등록 2019.01.07 09:50:20

[TV서울=최형주 기자]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스마트 팩토리 핵심 부품인 ‘EOCR’의 지난 2018년 연간 수주 및 생산량이 총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브랜드이자 모터 보호 계전기를 대표하는 고유명사로 자리잡은 ‘EOCR’은 모터의 전류, 전압, 전력량을 감시 및 보호하는 보호 계전기다. 각종 생산제조 공장뿐만 아니라 자동차, 가스, 상하수도, 공항, 철도 분야 및 빌딩 등 모터를 사용하는 모든 곳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탑재되어 데이터 통신이 가능하고 온도·습도 센서 및 아날로그 입출력 센서가 내장되어 고객의 다양한 요구 환경에 대한 적용 및 상태 감시가 가능하다. 모터 보호를 위한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핵심 제품으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이더넷 통신 기능 지원과 함께, 모터 부하에 대한 데이터 수집 및 활용이 가능한 원격감시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EOCR-MS’도 제공 된다.

‘EOCR’은 전북 익산에 소재한 슈나이더일렉트릭 EOCR 공장에서 전 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전 세계 20여개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이기도 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EOCR은 지난 2018년 6월 전체 생산량 1600만개를 달성했고, 지난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100만개 수주 및 생산을 돌파하게 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오늘 익산공장에서 김경록 한국지사 대표, 이창근 EOCR 사업부 본부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EOCR의 지난 2018년 100만개 누적 수주 및 생산 돌파 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와 같은 성과의 원동력으로 다양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1500개 이상의 제품 라인업과 선진화된 생산 공정기법을 전개를 꼽는다. 슈나이더일렉트릭 본사 및 국내 EOCR 연구개발센터간 협업을 통해 세계 시장의 흐름에 대응해왔다. 또한 모터 보호 기능을 넘어 전력 품질 데이터 제공과 에너지 절감 솔루션까지 기능이 확대됐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최근 신제품 ‘Innovated-nEOCR’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는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해 전력 품질 분석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제16차까지 고조파 분석 및 보호 기능과 함께 디지털 필터링 기능을 통해 고조파, 고주파에 의한 누설 및 지락 보호 기능의 오작동을 방지가 가능하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이창근 본부장은 “30년이 넘도록 고객들에게 인식되어있는 EOCR 브랜드의 애칭과 같은 ‘아직도 모터를 태우다니’라는 고유명사는 아직 지속되고 있다”며 “오랜 기간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아온 EOCR은 전자식 모터 보호 계전기 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본부장은 “슈나이더일렉트릭의 EOCR은 국내 모든 산업체에 사용되는 모터 보호를 위한 필수 제품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고객만족을 위해 강화된 제품 품질, 제품 신뢰성, 스마트 팩토리에 적합한 최고의 EOCR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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