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어르신 공로수당' 2월부터 지급

  • 등록 2019.01.17 10:28:45

[TV서울=최형주 기자] 중구가 1월 31일까지 15개 동주민센터에서 2월 25일부터 지급을 시작하는 '어르신 공로수당' 대상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구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노인 복지 정책인 어르신 공로수당은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매월 10만 원씩 연간 12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이다. 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10만 원을 매달 포인트처럼 카드에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관내 전통시장. 일반상점 등에서만 쓸 수 있어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도록 했다. 따라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현금으로 되찾는 것도 불가능하다.

 

어르신 공로수당 신청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대상자 본인이면 신분증과 본인 명의 통장사본·도장을 지참하면 되고 대리 신청인 경우는 대상자 신분증과 통장사본·도장에 대리 신청자의 신분증이 필요하다.

 

 

구는 오는 27일까지 평일은 물론 토·일요일에도 동주민센터 문을 열어 공로수당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28일부터 31일까지는 미신청자들을 직접 접촉해가며 신청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는 신규대상자에게도 사전신청 안내문을 발송해 공로수당 혜택을 받도록 한다.

 

공로수당을 신청하게 되면 원하는 주소로 카드가 배달되며 2월부터 매달 25일에 10만 원이 카드에 충전된다.

 

어르신 공로수당은 기초연금, 공공일자리 등 각종 지원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정한 최저생계비인 5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생활비로 어렵게 살고 있는 관내 어르신들의 노후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도안됐다.

 

특히 전체 인구의 17%가 65세 이상 노인인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노령화지수 1위, 85세 이상 초고령층 빈곤률 1위 등을 나타내고 있어 이러한 안전망이 어느 지역보다 시급하다.

 

구는 올해부터 어르신 공로수당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구 예산 156억원을 편성하고 관련 조례도 제정했다. 관내 약 1만3000여명이 공로수당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정치

더보기
안철수, 당대표 공식 출마선언… “특검, 내란정당 낙인 시도”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비주류에 속하는 4선의 안철수 의원이 2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상징석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혁신 당 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인적 쇄신 요구를 당 지도부가 거부했다며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8·22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지킬 사람, 무결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극단 세력과 함께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인가"라며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 오직 저 안철수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 무분별한 정치 수사와 야당 탄압을 지금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