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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영등포구의회 제외한 서울 지역 지방의회 ‘국외연수 보고서’ 표절 논란

  • 등록 2019.01.25 10:22:17

[TV서울=최형주 기자] 최근 지방의회들의 외유성 해외연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KBS가 서울지역 구의회 의원들의 국외연수를 분석한 결과, 대다수의 서울지역 구의회가 ‘국외연수 보고서’를 표절했음이 드러났다.

 

특히 KBS는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와 함께 지난해 서울 구의회 연수 보고서를 검사 프로그램으로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구의회 중 유일하게 영등포구의회만 ‘표절없는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무국외연수 보고서’에 따르면 영등포구의회는 지난해 11월 6~12일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독일을 방문했다.

 

연수에는 윤준용 의장, 권영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14명과 수행직원으로는 구의회 사무국 김정수 국장(현 재정국장), 이인재 전문위원, 국경임 의정팀장 등 7명이 참가했다.

 

 

구의회는 일정 중 11월 7일 약 1시간 30분 동안 오스트리아 가소메타시티를 방문해 도시재생 성공모델을 견학했고, 11월 8일엔 약 2시간 동안 BAWO노숙인 지원센터를 방문해 양국의 노숙인 문제에 대해 비교하고 논의했다.

 

특히 11월 9일엔 전 뮌헨 도시개발국장인 Theo Bauernschmidt 씨와 함께 주거단지인 메세스타트림, 아커만보겐과 올림픽 선수촌 마을 등을 방문해 유럽 도시재생의 특징을 살피고 대선재분, 준공업지역 등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영등포구의회는 도시재생 우수사례 견학 외에도 연수를 통해 거리환경.복지문화.공원조경.도로시설 등의 행정 우수사례들을 적극 탐방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스라엘, 트럼프 특사 다녀간 다음날 가자 배급소 주민 또 총격

[TV서울=이현숙 기자] 기아 위기가 고조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배급소에 식량을 받으러 온 주민 수십명이 또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굶주린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식량을 구하러 모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 2곳 근처에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넷자림 회랑 인근 최북단 GHF 배급소 근처에서 최소 8명이, 남부 라파 GHF 배급소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샤쿠시 지역에서 최소 2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의료진과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를 포함한 미 당국자들이 전날인 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방문해 GHF 구호품 배급소를 살펴보고 돌아간 다음날 벌어진 참극이다. 또 이날 이스라엘 국경 인근 지킴 검문소에서도 식량을 받으려고 몰려든 군중 속에서 19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발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GHF 측도 배급소 근처에서 아무 일도 없었으며, 군중 밀집 방지를 위해 최루 스프레이나 공포탄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하마스가 구호품을 탈취한다며 가자지구 물자 반입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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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心의 반탄이냐, 民心의 찬탄이냐…국힘 당대표 컷오프 주목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가 1차 관문인 예비경선(5∼6일)을 통과하기 위해 3일 총력 득표전을 벌이고 있다.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가 각 50% 반영되는 이번 예비경선에서 1명이 탈락하는 가운데 이른바 찬탄(탄핵 찬성) 측 후보는 민심을 겨냥한 쇄신을 주장하는 반면 반탄(탄핵 반대) 진영은 당심을 토대로 '강한 야당론'을 띄우는 모습이다. ◇ 반탄, 당심 겨냥해 '강한 야당론'…찬탄, 쇄신론으로 민심에 호소 반탄파 선두 주자인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거대 여당에 맞서 '잘 싸우는 대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최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현 정부를 '반미·친북 정부'라고 주장하면서 강성 지지층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역시 반탄파인 장동혁 후보는 찬탄파와 적극적으로 각을 세우고 있다. 장 후보는 찬탄파 후보들의 인적 쇄신 주장을 민주당의 전략에 말려든 '내부 총질'로 규정하면서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지난달 31일에는 이른바 '윤 어게인'의 상징인 전한길 씨 등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개최한 토론회에 당권 주자 중에는 유일하게 출연했다. 반면 찬탄파 주자들은 반탄파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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