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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성동구, 사회적기업 활성화 위해 저리융자 지원

  • 등록 2019.02.14 10:48:24

[TV서울=최형주 기자] 성동구가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에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을 융자 지원한다.

 

융자규모는 2억 원이며, 구에서 기금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수행기관이 이자율 0%로 융자받아 사회적경제조직에 이자율 2%로 재융자하는 방식이다. 최대 5년 간 이자율 2%의 ‘착한금융’ 조건으로 사회적가치 창출정도가 크고, 사업수행능력은 있으나 초기 운용자금이 부족한 사회적경제조직들의 든든한 사업자금으로 운용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28일까지 기금을 운용할 민간 사회적 금융투자기관을 모집한다. 이후 운용기관은 재무구조의 건전성과 사회적가치 창출에 대한 수행실적 등을 기준으로 3월 중 현장실사와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운용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3월 말 상환기간 및 방법 등에 대한 협의 후 약정을 체결하고, 4월부터 수행기관에 융자를 실행하게 된다.

 

최근 성동구 성수동에는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공 가치를 실현하는 300여개의 사회적기업들이 모여 전국 최대 규모의 소셜벤처밸리를 형성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사회적기업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선도적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기금을 조성해 17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16개 기업에 15억여 원의 융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민간 사회적 금융투자기관을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동구 일자리정책과(02-2286-6610)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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