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성북구가 18일 오후 3시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범구민 안전시민운동 발대식'을 개최한다.
구는 이날 발대식과 함께 대대적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승로 성북구청장, 성북구 자율방재단, 동마을 안전협의회, 안전보안관 등 3개 안전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안전대진단 설명과 함께 안전신문고 신고요령, 안전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발대식 이후 성신여대입구역 사거리에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북구 담당자는 “이번 발대식과 캠페인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위해시설을 발굴 신고함으로써 위험요소를 제거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구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실시되며 안전관리 대상시설 및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범국민적 예방활동으로 시민들도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