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최형주 기자] 서울대공원이 2월 15일 14시 관악구청에서 관악구, 서울랜드와 함께 지역사회공헌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업무협약식에는 서울대공원장.동물원장.관악구청장.서울랜드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각 기관은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게 되며,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은 다양한 동·식물의 종 보전 및 동물복지를 배울 수 있는 학습 공간이자 모든 연령층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생태문화공원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의 현장학습 협력을 통해 다양하고 생생한 배움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자원봉사 연계 등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심신단련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공원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도 다양한 여가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속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누구나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화적인 공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