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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한콘진, 게임문화가족캠프 2019년에도 이어간다

한콘진, 학생 및 학부모 820명 대상으로 게임문화 가족캠프 2018년 총 8회 진행
다채로운 프로그램 통해 온가족 대상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에 기여
“게임으로 소통하는 우리 가족”

  • 등록 2019.02.18 09:56:32

[TV서울=최형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지역에서 초·중학생과 학부모 8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큰 호응 속에 성료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온 가족이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과 학부모 간 게임을 통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어 매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 쉴 틈 없이 소통하고, 몰입하며 즐기고… “체험하는 모든 것이 게임이 된다”

한콘진은 캠프의 전체 일정을 ‘게임화’하여 모든 프로그램에 게임 요소를 접목시키는 등 참가자들이 미션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8개의 블록을 직접 모으는 블록수집 미션, 부모 그룹과 자녀 그룹이 각각 게임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을 비교해보는 스케치북 미션 등을 진행하여 참가자들 간 긴밀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게 했다.

● 초·중생 및 학부모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게임에 대한 오해 풀고 전문성 함양

참가자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생 참가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 소통과 게임 에티켓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하여 게임 리터러시를 높이고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중학생 대상 캠프에는 프로그램을 좀 더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블록셀을 활용해 또래 참가자 및 다른 가족들과 협업해 게임을 제작해보는 "게임 제작 체험"이 진행됐으며 게임 산업 종사자가 연사로 나서 "게임 직무 특강"도 진행됐다.

특강의 연사로 나선 넥슨 곽승훈 부장은 게임 회사의 운영 시스템의 전반적인 소개를 비롯해 실무 현장에 대한 생생한 스토리를 전달했다. 한국게임개발자 협회 윤준희 고문은 학부모-자녀 간 게임에 대한 오해로 발생하는 마찰을 줄일 수 있는 팁을 설명하며, 게임이 세대 간 소통을 원활히 해주는 훌륭한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지인 추천으로 이번 캠프에 참가하게 됐다는 한 학부모는 집중해서 게임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자녀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지금까지 게임이 자녀와의 관계를 가로막는 벽이라고 인식했다면 이번 계기를 통해 우리 가족의 새로운 소통 창구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개최 지역 확대, 1일 캠프 진행 등… 2019년에도 게임소통 문화 확산

한편 한콘진은 올해도 "2019년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및 지역권역에서 이루어지며, 게임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주말에 참석이 어려운 가족 참가자를 위해 1박 2일 캠프 외에도 1일 캠프를 운영함으로써, 보다 많은 국민을 대상으로 게임소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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