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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건국대, 신입생 입학식 진행…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라”

“목표 바르게 세우고 창의적으로 사고해야”

  • 등록 2019.03.06 09:57:24

[TV서울=최형주 기자] 건국대학교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과 우곡국제회의장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들이 새롭게 미래를 준비하고 글로벌 창의 인재로 성장하는 뜻깊은 첫걸음을 축하하는 자리로 2019학년도 최종 등록 신입생 및 학부모, 초청 내·외빈 교직원 약 350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건국대 동문 방송인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1부와 2부 식후행사로 나눠 열렸다.

신입생 선서는 경영대학 경영학과 김지나 학생과 문과대학 철학과 이성균 학생이 전체 신입생을 대표해 진행했으며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우소미 학생과 KU융합과학기술원 화장품공학과 홍기택 학생이 학생윤리선언을 낭독했다.

이어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이진현 학생이 전체수석으로 ‘상허 1급’ 장학을 받았으며 예술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학과 김민 학생은 ‘상허 2급’을 받았다. 또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이창윤 학생과 KU융합과학기술원 시스템생명공학과 서지수 학생이 각각 ‘KU글로벌리더 1급’, ‘KU글로벌리더 2급’을 받았다.

민상기 총장은 입학식에서 상허 유석창 박사의 건학이념을 간략히 설명하고 “건국대는 3년간 프라임사업을 운영하면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친화적인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우리대학은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대학’,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대학’, ‘세계가 주목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민 총장은 “대학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인생의 전환점이자 자신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삶의 목표를 바르게 세우고 창의적 사고를 기반으로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 총장은 7+1자기설계학기제, 전과 자율화, 다양한 연계전공, 스마트팩토리 및 K큐브 등 건국대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첨단시설 등을 소개한 뒤 “건국대에는 창의적인 아이템을 고민해보고 실현해 볼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건국대학교에서 마음껏 꿈꾸고 과감하게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의 ‘다르게 생각하라'는 조언을 소개하고 “대학생활에서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르게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고 남이 한 것을 답습하지 말고 차별화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유자은 이사장은 축사에서 “건국대는 독립운동가 유석창 박사님이 민족 번영의 부푼 꿈을 안고 설립한 손꼽히는 민족사학”이라며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인만큼 신입생 여러분들도 건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대학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유 이사장은 “여러분들은 이제 제도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스스로 공부하고 세계를 바라보는 자신만의 시각과 안목을 정립해야 한다”며 “입시생으로서의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일들을 체험하고 어떠한 난관에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을 지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부 행사에 이어서는 건국대 응원단의 응원공연과 가수 매드클라운의 축하무대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윤영희 시의원, "픽시자전거 제조·유통사 임원 행정사무감사 출석해야"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은 오는 11월 4일 열리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삼천리자전거와 콘스탄틴 등 국내 주요 픽시자전거 제조·유통사 임원들의 참고인 출석을 공식 요구했다. 이는 픽시자전거 안전 문제와 관련해 국내 자전거 기업이 시의회 감사에 직접 출석하는 첫 사례다. 윤 의원은 평소 픽시자전거(고정기어 자전거)의 구조적 위험성과 제동장치(브레이크) 탈거 후 유통되는 불법 관행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픽시자전거 이용 안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브레이크 미장착 제품의 시중 유통 제한,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강화, 서울시의 안전관리 기준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자전거는 이용자뿐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심각한 안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제품 제작·유통 과정에서 브레이크를 탈거한 채 판매하는 행위는 기업의 책임 방기이자 공공안전에 대한 경시”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참고인 출석은 행정과 기업이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하는 첫 공식 절차”라며 “서울시가 자전거 이용자와 청소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에 나서야

오세훈 시장, ‘서울·인천·경기·강원 – 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참석

[TV서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10시, 국회 본관 245호에서 열린 ‘서울·인천·경기·강원 – 국민의힘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불합리한 재정 및 법령‧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각종 사업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는 서울시장을 비롯한 지자체장과 국민의힘 핵심 당직자들이 주요 현안과 국고지원 요청 사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협의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간부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등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민선8기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있는 글로벌 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서울시민의 일상이 변화하고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시장은 “서울은 재정규모가 크지만 정해진 사회복지 예산과 노후한 도시 인프라 개선 등 대규모 투자비용을 감안하면 건전한 재정운용이 쉽지 않다”며 “불합리한 재정차별로 서울시 재정이 악화되면서 서울시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전국 1위이나 혜택은 15위에 머물며 역차별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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